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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약 "법인약국, 시장논리에 국민건강 희생"

  • 김지은
  • 2014-02-13 21:35:24
  • 요약
  • 17차 정기총회 열고 법인약국 저지 결의문 채택

이재경 회장.
울산시약사회(회장 이재경)가 법인약국 저지 결의문을 채택하고 법인약국 도입 절대 불가방침을 입장을 재확인했다.

시약사회는 13일 울산 MBC컨벤션세터에서 제17차 정기총회를 열고 법인약국 저지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시약사회는 정기총회에 앞서 영리법인약국 저지 결의대회를 갖고 결의문을 채택, 구호를 제창하며 결의를 다졌다.

시약사회는 결의문에서 "정부의 법인약국 추진은 국민 건강을 경제 외관을 꾸미려 자본과 시장 논리에 희생시키려 하는 것"이라며 "이제라도 국민에 더욱 안정적이고 효율적 보건의료서비스를 확보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시약사회는 또 "우리 약사들은 보건의료분야 공공성 강화가 포기할 수 없는 국민을 위한 가장 기초적 정책이어야 한다는 것을다시 한번 강조한다"며 "법인약국은 반드시 중단돼야 하며 약료서비스 발전을 위한 깊이있는 논의가 광범위하게 이뤄지길 바란다"고 주장했다.

총회에 참석한 내외빈들도 법인약국 저지를 위해 역량을 다 할 것을 약속했다.

이재경 회장은 "영리법인약국은 곧 면허대여 약국과 다를 바가 없다"며 "법인약국 저지에 약사들만의 모든 역량과 회세를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또 "영리법인약국을 슬기롭게 저지하고 국민이 바라는 약사상을 정립하기 위해 노력하자"며 "지금의 상황을 자성과 반성의 기회로 삼고 약국다운 약국으로 변화하기 위해 약사들이 스스로 앞장서자"고 덧붙였다.

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도 법인약국 관련 정부와 대화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김성민 총회의장은 법인약국 저지를 위해 대의원 모두 앞장서달라는 주문으로 총회 개회를 선언했다.

시약사회는 안건심의에서 법인약국 저지 비대위 구성건과 2억 1664만원의 2103년도 결산액을 원안대로 심의했다.

또한 시약사회는 내년도 사업계획안과 지부회비 동결을 기조로 1억 8820만원의 올해 예산안도 확정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는 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 김순례 부회장을 비롯해 박맹우 울산시장, 강길부 의원, 치과의사회 박태근 회장, 한의사회 이영태 회장, 간호사회 취귀윤 회장, 부울경 도매협회 주철재 회장 등이 참석했다.

[총회 수상자]

◆울산시장 표창패 하경희 이성기(삼산현대약국) ◆대한약사회장 표창패 박정훈(미래팜연세약국) 이장우(태성약국) 김성문 ◆20년 근속패 정현주(아침약국) 김재일(현대약국) ◆울산시약사회장 표창장 김시온(새시온 약국) ◆울산시약사회장 감사패 신귀옥(중구보건소) 서현미(심사평가원 창원지원 심사평가부 차장) 복산약품, 삼원약품, 세화약품, 우정약품, 청십자약품, 프라임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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