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약 "법인약국은 보건의료 상업화 전주곡"
- 김지은
- 2014-02-15 19:5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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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3회 정기총회 열고 법인약국 저지 결의 의지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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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약사회는 15일 인천 로얄호텔에서 제33회 정기총회를 열고 법인약국 저지 결의대회와 더불어 올해 신규 사업계획안과 세입세출안을 승인했다.
시약사회는 정기총회에 앞서 영리법인약국 저지 결의대회를 갖고 결의문을 채택, 구호를 제창하며 결의를 다졌다.
시약사회는 결의문에서 "법인약국 허용은 보건의료 분야 전문성과 공공성을 전면 부정하는 것"이라며 "지역 상권까지 초토화시키는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가져 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시약사회는 또 "인천 약사들은 지식인의 양심에 따라 정부의 재벌형 법인약국 허용 철회를 강력히 촉구한다"면서 "법인약국 허용이 철회될 때까지 국민과 함께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총회에 참석한 내외빈들도 법인약국 저지를 위해 역량을 다 할 것을 약속했다.
강봉윤 총회의장은 "정부와 여당이 다수 부작용에도 불구하고 법인약국 도입을 강행한다면 민주당고 시민단체, 국민들과 힘을 모아 투쟁할 것을 여당과 정부에 엄숙히 경고한다"며 "대한약사회도 밀실야합을 통해 회원들에게 피혜를 끼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부 순서에서 강봉윤 총회의장은 법인약국 저지를 위해 대의원 모두 앞장서달라는 주문으로 총회 개회를 선언했다.
시약사회는 안건심의에서 법인약국 저지 비대위 구성건과 2억 214만원의 2103년도 결산액을 원안대로 심의했다.
또한 시약사회는 내년도 사업계획안과 지부회비 동결을 기조로 2억 1582만원의 올해 예산안도 확정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는 인천시 한약협회 손순성 회장과 인천시 한의사회 임치유 회장, 인천시 치과의사회 이상호 회장, 인천시의사회 윤형선 회장, 대한약사회 조선혜 부회장, 강봉윤 홍보이사 등이 참석했다.
[총회 수상자]
◆인천광역시장 표창장 이미숙(계양구 보건소) 김명철(온누리동산약국) ◆인천광역시의회의장 표창장 강상모(사과향약국) ◆대한약사회장 표창패 강근형(온누리현대약국) 이정민(참사랑약국) ◆인천시약사회장 감사장 김현(인천광역시청 보건정책과 주무관) 이제희(중외제약) 이종식(보령제약) ◆인천시약사회장 표창패 조래정(인하대병원) 남인숙(대은약국) 이승기(건강나라약국) 문금란(청십자약국) 임재옥(대림약국) 우진영(태평양약국) 성은주(오렌지약국) 송일용(하하약국) 송택용(강호약국) 이후란(명문당약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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