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고싶은 일동, 뺏고싶은 먼디…메디폼 향방은
- 영상뉴스팀
- 2014-02-21 06:14:58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일동·제네웰, 5월 31일 판권 만료…먼디파마, 전담팀 구성
- PR
- 전국 지역별 의원·약국 매출&상권&입지를 무료로 검색하세요!!
- 데일리팜맵 바로가기
200억 블록버스터 습윤(드레싱)밴드-메디폼의 판권은 누가 거머쥘까요?
원개발사인 제네웰(구 바이오폴)과 일동제약이 맺은 메디폼 독점 판권계약이 오는 5월 31일 전격 만료됩니다.
지난 2002년 출시된 메디폼은 일동제약 사운과 함께 성장하며 습윤밴드 시장의 왕좌를 지켜왔습니다.
하지만 계약만료 시점 3개월여를 남겨놓고 한국먼디파마라는 복병을 만났습니다.
그동안 먼디파마는 '프로젝트 M' 전략을 가동하며 메디폼 판권계약에 힘써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익명을 요한 먼디파마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먼디파마는 최근 메디폼 판매를 담당할 조직을 구성 중에 있습니다.
메디폼 병의원 런칭 공략은 진통패치제 노스판패치를 담당하고 있는 ETC팀에서 컨트롤할 것으로 보여 집니다.
ETC팀은 추가로 인력을 보충할 계획입니다.
메디폼 약국 런칭을 담당할 조직은 여성청결제 지노베타딘을 관장하고 있는 팀이 맡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OTC팀 인력은 약 20명 내외로 꾸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 같은 전반의 상황에 대해 일동제약은 말을 아꼈습니다.
[전화멘트] 일동제약 관계자: "'아직 협의가 진행 중이고, 결론 난 게 없다'가 정확합니다."
키를 쥐고 있는 원개발사도 공식 입장을 보류하고 있습니다.
[전화멘트] 제네웰 관계자: "(기자: 일동제약과 재계약 하실 예정인가요?) 그 부분은 저희가 아직까지 오픈할 수가 없어요. 나중에 3월달 쯤에 다시 한번 연락을 주시면 저희가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은데 현재로서는 답변을 드릴 수가 없어요. (기자: 혹시 다른 업체와 판권계약을 하신 건 아닌가요?) 그 부분도 저희가 말씀드릴 수가 없어요."
1000억 외형을 둘러싼 습윤밴드 춘추전국시대 속에서 메디폼 판권 향방 카운트다운은 시작됐습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토시닙정 54.3% 최대 인하폭…애엽제제 74품목 14%↓
- 2약가개편 충격파…창고형약국 범람...비만약 열풍
- 3약가 개편, 후발주자 진입 봉쇄…독과점·공급난 심화 우려
- 4개설허가 7개월 만에 제1호 창고형약국 개설자 변경
- 5급여 생존의 대가...애엽 위염약 약가인하 손실 연 150억
- 6공직약사 면허수당 100% 인상...내년부터 월 14만원
- 7엄격한 검증과 심사기간 단축...달라진 바이오 IPO 생태계
- 8약국서 카드 15만원+현금 5만원 결제, 현금영수증은?
- 9[2025 10대뉴스] ⑥위고비 Vs 마운자로...비만약 열풍
- 10비베그론 성분 급여 도전...베타미가 제품들과 경쟁 예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