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약국 같이 하기로 했는데…왜 약국만 하나"
- 강신국
- 2014-02-21 12:32:23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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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의사회-약사회, 원격진료·법인약국 공동캠페인 문제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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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의원과 약국에서 동시에 진행 중인 원격의료-법인약국 저지 홍보 캠페인에 의원들이 참여하지 않고 있다는 약사들의 주장이 제기돼 논란을 빚고 있다.
서울시의사회와 서울시약사회는 지난 12일 원격진료-법인약국 도입 저지 반대 캠페인을 시작했다.
공동 캠페인 주요 내용은 원격의료와 법인약국의 문제점을 담은 양면 전단지를 의원에서 60만장, 약국에 50만장을 배포한다는 것이다.
이에 약국가는 서울시약사회가 배포한 전단지 배포에 착수하고 본격적인 홍보전에 동참했다.
그러나 개원가는 캠페인에 참여하지 않고 있다는 약사들의 볼맨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 분회장은 "우리분회는 대국민 홍보에 동참하기 위해 사무국에서 택시를 타고 약국에 홍보전단지를 배포했다"며 "그러나 지역의사회는 전단지 배포를 하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이 분회장은 "왜 우리가 원격의료를 반대하는 전단지까지 배포를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며 "다른 분회 상황과 통계도 알고 싶다"고 전했다.
이에 김종환 서울시약사회장은 "질의한 분회 상황 등에 대한 정확한 정보는 없다"며 "서울시의사회에 상황을 확인해 보겠다"고 답변했다.
김 회장은 "임수흠 서울시의사회장이 의정협상단장으로 활동하고 의료계 내홍이 깊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다만 원격진료도 택배배송과 연계돼 있는 만큼 우리가 반대해야 할 이유도 충분하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다만 병의원과 약국이 공조를 하지 못한 부분은 정말 죄송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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