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귀, 뜸으로 치료하니 "효과 만점"
- 노병철
- 2014-02-24 14:35:23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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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4명 임상사례-완전소실·호전, 27·44명…기대효과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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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기한의원네트워크는 3개월간 한약, 약침, 뜸 등 한방치료를 받은 사마귀환자 74명 중 36%(27명)의 병변부위가 '완전 소실'됐다는 조사결과를 21일 발표했다.
이어 호전-60%(44명), 변화 없음-4%(3명)순이다.
박치영 생기한의원 원장은 "사마귀는 바이러스 질환인 특성상 단기간의 치료가 어려운 질환이다. 보통 사마귀는 완치율이 50~60% 정도고 재발률은 평균 20~50%로 집계된다고 말하는데, 이는 사마귀 환자 최대 2명 중 1명은 재발될 수 있다는 의미”라며 “이와 달리 한의학에서 말하는 사마귀병변의 완전소실은 병변부위가 제거되는 것은 물론 바이러스에 대항할 면역력을 높여 재발률을 최소화 할 수 있는 개념"이라고 밝혔다.
사마귀 환자의 연령별 분석에서는 10세 미만-45%(33명), 20대-22%(16명), 10대-13%(10명), 30대-11%(8명), 40대-8%(6명), 50대-1%(1명)순으로 특히 20세 미만 연령층이 58% (43명)를 차지해 바이러스 사마귀는 성장기의 소아·아동 및 청소년에서 집중돼 발생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박치영 원장은 "실질적으로 사마귀 바이러스에 대한 항병력을 갖기 위해서는 면역기능과 체계가 정상적으로 유지돼야 하는데 아직 이를 갖추지 못한 소아와 청소년들이 사마귀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것이 사실이다. 또한 자유로워진 성문화로 인해 20, 30대 생식기사마귀 환자도 증가 추세를 보이면서 상대적으로 젊은 사마귀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최근 한방 사마귀 치료에서는 뜸의 가치가 높게 평가되고 있다.
뜸이 강력한 열감을 전해 냉기를 제거하고 기혈순환을 촉진시켜 신진대사와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효과가 크기 때문이다.
보통 사마귀치료에는 쑥뜸을 많이 쓰는데, 쑥뜸을 경혈과 사마귀 병변부위에 놓게 되면 혈액이 정화되면서 독소를 제거하는 한편 양기보충과 세포재생기능이 촉진돼 사마귀 같은 바이러스성 피부질환치료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는 것이다.
부드러운 섬유질로 형성돼 있는 쑥은 태울 때 천천히 타고 아래로 연기가 깔리는 성질로 인해 병변부위에 열감을 고르게 전달하는데 아주 효과적이다.
일단 사마귀를 쑥뜸으로 치료하게 되면 피부재생력이 강해지면서 병변부위가 검게 변해 떨어지고 그 자리에 새살이 돋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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