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근무약사 6000여명…5년 전 비해 2배 늘어
- 김지은
- 2014-02-27 06: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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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수교육 대상 명단서 확인…병약, 비회원 신상신고 확대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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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약사회는 26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진행한 2014년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지난해 말 기준 비회원 병원약사가 3000여명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올해 병원약사회에 신상신고를 마친 회원 약사가 3071명인 것을 감안하면 회원과 비회원 약사를 합쳐 6000여명의 약사들이 병원에서 근무 중인 셈이다.
이 같은 수치는 5년 전 전체 병원약사 수가 3000여명이었던 것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했다는 것이 병원약사회 측 설명이다.
2010년부터 개인정보보호법 시행으로 심평원 약사 신고 데이터가 약사회에 전달되지 않으면서 5년여간 신상신고를 하지 않은 비회원 약사는 확인이 쉽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해 복지부가 감사원 권고로 약사 연수교육 강화 방침을 밝히면서 연수교육 대상자 명단이 대한약사회에 내려왔고, 이중 심평원에 신고를 마친 병원약사 명단도 병원약사회에 전달되면서 비회원 병원약사 수도 추산이 가능해졌다.
병원약사회 관계자는 "요양병원이 늘면서 의료기관 근무 약사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며 "지난 5년간은 회원 가입을 마친 약사 수만 확인이 가능했는데 이번 연수교육 대상자 명단 확보로 정확하진 않지만 신상신고 대상 병원 약사 수 추산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병원약사회는 신상신고를 회원 가입을 하지 않은 약사들의 명단이 확보된 만큼 비회원들의 신상신고 가입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회원 약사는 물론이고 비회원 약사들이 연수교육을 제대로 이수하지 않아 과태료, 행정처분 등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연수교육TF 등을 만들어 대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병원약사회 이광섭 회장은 "이번에 비회원 병원약사 명단이 확보된 만큼 올 한해 최소한 3000여명 중 10% 이상의 회원을 확대하기 위해 가입을 유도하고 있다"며 "더불어 온·오프라인 연수교육 강화에도 총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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