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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바이오 류마티스관절염 신약 상업화임상 착수

  • 최봉영
  • 2014-03-07 06:14:55
  • 식약처, HL2351주 임상 1상 허가

한독이 류마티스관절염과 희귀질환에 효과가 있는 바이오신약 개발에 착수한다.

이르면 2년 후인 2017년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6일 식약처에 따르면, 한독은 'HL2351주'에 대한 임상 1상을 허가받았다.

한독 관계자는 "HL2351주는 자가염증질환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바이오신약"이라고 말했다.

이 제품은 제넥신의 지속형 기술을 적용해 한독이 자체적으로 '인터루킨-1 수용체 저해제(IL-1Ra)'를 개발했다.

IL-1Ra는 류머티스 관절염, 건선 등의 자가면역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물질이며, '아나킨라'라는 제품명으로 판매되고 있다. 아나킨라는 반감기가 짧아 하루에 한 번 주사를 맞아야 한다.

반면 HL2351주는 지속형 항체융합기술이 결합돼 2~4주 한 번 투여만으로 효능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한독은 2년 후인 2017년 상반기 경 희귀의약품으로 허가신청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희귀약의 경우 식약처에서 신속승인 대상의약품으로 선정하고 있어 이르면 2017년 하반기에 상용화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 제품은 개발 초기부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염두한만큼 임상 성공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한독은 HL2351주 외에도 성장호르몬 'GX-H9' 등 바이오제품에 대한 개발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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