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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비대 환자 매년 10% 증가…70대 노인에 집중

  • 김정주
  • 2014-03-16 12:00:00
  • 건보공단 지급자료 분석…연간 총진료비 3060억원 규모

'전립선 비대증(N40)' 환자 10명 중 4명이 70대 노년층으로 나타났다.

해마다 환자가 10% 이상 늘어나고 있는데, 건강보험 총진료비만 연간 3060억원에 달한다.

건강보험공단이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최근 5년 간 이 질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경향이 나타났다.

16일 분석자료에 따르면 이 질환에 소요된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액은 2008년 2073억원에서 2012년 3060억원으로 연평균 10.2% 증가했다. 건강보험 총진료비에서는 0.6%를 차지한다.

요양기관종별로 진료비 추이를 비교해보면 연평균 증가율은 보건기관이 13.4%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의원 12.3%, 약국 10.2%, 종합병원 10.1%, 병원 9% 순이었다.

그만큼 환자 수도 많았는데, 2012년을 기준으로 이 질환으로 진료받은 환자들은 89만8217명으로 건강보험 전체 진료인원의 1.9%를 차지했다.

연령별로는 70대 노년층 환자가 33만7238명으로 전체 37.5% 비중으로 가장 컸다. 이어 60대가 28만5411명(31.8%)로 69.3%를 차지했고, 50대(22.6%), 40대(7.0%), 30대 이하(1.1%) 순으로 나타났다.

종별 진료인원을 살펴보면 환자들이 병원급보다 의원급을 많이 이용하는 경향이 포착됐다.

의원을 이용하는 환자들은 총 58만3171명(59.7%)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다음으로 종합병원 33만9348명(34.8%), 병원 3만8979명(4.0%), 보건기관 1만4688명(1.5%) 순이었다.

이에 대해 건보공단 일산병원 이영훈 교수는 "대부분 약물치료로 치료를 시작하고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하기 ??문에 의원을 많이 찾게 되고, 고혈압과 당뇨 등의 관리를 받다가 추가로 전립선 약물치료를 함께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고 해석했다.

진료인원 증가 추이를 살펴보면 전체 진료인원은 29만4394명이 늘어난 2008년보다 약 1.5배 증가했다. 연평균 증가율은 10.4% 수준이었다.

연령대별 연평균 추이를 집계한 결과 70대 이상이 14.4% 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는 50대 9.8%, 60대 8.1%, 30대 이하가 7.3%로 나타났다.

종별 진료인원 연평균 증가율은 병원이 12.8%로 가장 높았다. 이어 의원 10.7%, 종합병원 9.5%, 보건기관 3.8% 순으로 뒤를이었다.

전립선 비대증은 노화현상으로 전립선의 크기가 증가해 발생하며, 배뇨 시 소변의 흐름을 방해해 방광 기능을 악화시킨다.

질환을 겪는 환자들은 빈뇨, 야뇨, 세뇨, 잔뇨감, 급박뇨 등의 배뇨 불편을 호소하며 심하면 요폐가 발생하기도 한다. 병일 키우다간 방광 결석이나 급성 전립선 염증 등 합병증을 야기시킬 수도 있다.

따라서 환자들은 배뇨증상에 대한 자가체크와 주기적 검사를 하는 것이 중요하며, 비만 등 대사증후군의 적절한 관리와 지속적인 운동이 도움이 된다.

과도한 음주는 증상을 급격히 악화시킬 수 있어 자제하는 것이 좋으며, 증상이 있으면 적절한 검사화 검증된 치료를 꾸준히 받는 것도 중요하다.

한편 이번 분석에서 의료급여와 비급여는 제외됐다. 2012년 지급분은 지난해 6월분까지 반영됐으며 약국 이용분은 분석에서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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