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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 진료비 50조 돌파…병원, 급여비 절반 독차지

  • 최은택
  • 2014-03-18 12:00:12
  • 기관당 의원 3억8000만원-약국 4억1100만원 받아

[건보공단, 2013 건강보험주요통계]

건강보험 진료비가 처음으로 50조원을 돌파했다. 건강보험 가입자 1인당 진료비도 100만원을 넘어섰다. 또 빅5 병원과 요양병원 진료비 증가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의 점유율이 절반수준까지 높아졌다.

건강보험공단은 이 같은 내용의 '2013 건강보험주요통계'를 18일 발표했다.

발표내용을 보면, 지난해 건강보험 진료비는 50조9541억원이었다. 전년 47조8392억원 대비 6.5% 증가한 수치로 처음으로 50조원을 넘어섰다.

건강보험 적용인구 1인당 연간 진료비도 2006년 60만원에서 지난해에는 102만원으로 100만원을 처음 돌파했다.

보험급여비는 39조861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37조3341억원 대비 6.7% 증가한 수치다. 급여비는 2008년을 제외하면 2006년 이후 매년 10% 이상 급증하다가 2011년 이후 한 자리 수로 둔화추세다.

현물급여비는 39조1222억원으로 전년대비 6.7%, 현금급여비는 7389억원으로 12% 각각 증가했다. 현물급여 중 요양기관에 지급한 요양급여비는 38조 1238억원으로 보험급여비의 95.6%, 현물급여의 97.4%를 차지했다.

요양기관 종별 점유율은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47.4%, 의원 21%, 약국 23.3%로 집계됐다. 빅5병원 진료비가 크게 증가하고 요양병원 진료비가 늘면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점유율은 2006년 37.2%에서 급상승하고 있다.

기관당 진료비는 상급종합병원 1897억원, 종합병원 277억원, 병원 61억원, 의원 3억8000만원,약국 4억1100만원(약값포함)을 기록했다.

또 건강검진비는 9983억원으로 2006년 3574억원보다 3배 가까이 늘었다. 임신출산진료비도는 지원금 급여가 확대되면서 처음 급여비를 지급한 2009년 1029억원에서 지난해에는 2376억원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

한편 지난해 말 건강보험적용인구는 4999만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직장적용인구는 3501만명으로 전체 적용인구의 70%를 넘어섰다. 외국인 건강보험적용인구도 2006년 27만명(전체 0.57%)에서 지난해에는 64만명(전체 1.28%)로 늘었다.

건강보험공단은 가입자에게 39조319억원의 보험료를 부과해 38조6344억원을 징수했다.

직장가입자 보험료는 31조 8751억원, 지역가입자 보험료는 7조 1568억원이었다.

징수율은 직장 9.5%, 지역 96.9%로 매우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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