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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들이 전공의를 보면 떠오른다는 '3불'

  • 최은택
  • 2014-03-20 06:14:00

최근 발표된 2차 의-정 협의결과를 보면 새로 추가된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내용이 눈에 띈다.

그러나 환자나 환자 가족들은 전공의를 위한 배려만 있고, 정작 환자의 시선은 고려되지 않았다고 지적한다.

그러면서 회자되는 게 전공의를 보면 떠오른다는 세 가지 '불편한 진실', 바로 '3불'이다.

잠이 부족해 꾸벅꾸벅 졸고 있거나 병실에서 교수에게 혼나는 전공의를 보면 '불쌍'하다.

환자나 환자보호자들은 전문의에게 진료받고 싶어하는 데 주치의는 대부분 전공의가 배정된다. 의사면허가 있는 줄은 알아도 수련의라는 점에서 검사나 시술 받을 때 왠지 '불안'하다.

검사결과 등을 물어봐도 대답을 잘 못한다. 얼버무리거나 담당교수에게 물어본 뒤 가르쳐 준다고 한다. 소통이 잘 안된다. '불통'이다.

이번 의-정 협의를 통해 이런 '불(不)'이 '통(通)'으로 바뀔 수 있을까? 환자들은 '그것이 알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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