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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환자 100만명 시대…연간 총진료비 590억원

  • 김정주
  • 2014-03-26 06:14:51
  • 건보공단 지급자료 분석, 영유아 환자 전체 35% 차지

우리나라 아토피피부염(L20) 환자가 한 해 100만명 이상 의료기관에서 진료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총진료비는 590억원에 이르는 데, 특히 영유아 환자가 전체 35%를 차지하고 있었다.

건강보험공단이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최근 5년 간 이 질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연평균 진료인원은 104만명이었다. 이 중 남성은 49만명, 여성은 55만명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더 많이 진료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총진료비는 589억8600만원이었다. 2008년 607억6600만원, 2009년 602억9600만원, 2010년 644억5100만원, 2011년 645억2100만원 등에 비해선 감소했다.

진료인원을 연령대별로 보면 9세 이하가 전체의 절반에 육박하고, 연령이 높아지면서 줄어들었다.

특히 영유아기인 0~4세 구간 진료인원은 32만1000명으로 3명당 1명 꼴로 집계됐다.

9세 이하 연령층을 대상으로 2012년 시도별 1만명당 진료인원을 보면 제주도(1211명)와 수도권지역(서울, 인천, 경기 1만명 이상)에서 많았고, 부산(805명)과 경북, 전남, 경남지역은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은 외래진료를 받지만 최근 중증 아토피 피부염으로 입원환자가 늘고 있는 추세다.

실제로 입원환자는 2008년 896명에서 2012년에는 1367명으로 1.5배 늘었다.

아토피피부염은 정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유전학적 요인과 알레르기-면역학적 요인, 약리 생리학적 요인, 피부 장벽의 이상 등이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환자의 70~80%는 가족력이 있었다. 부모 중 한 명이 아토피인 경우 자녀의 50%가 발생하고, 부모 모두 아토피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자녀의 79%에서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증상은 주로 가려움을 동반한 만성 재발성 습진 질환으로 나이에 따라 특징적인 병변의 분포와 양상을 보이며, 비정상적인 혈관반응을 나타내고 피부 장벽도 지질의 부족이나 분포이상으로 피부가 건조해지고 거칠어진다.

치료는 건조한 피부에 대한 적절한 수분공급과 악화요인 제거, 가려움증과 피부염을 감소시키는 방법이 쓰인다. 피부보습을 위해 적절한 보습제를 규칙적으로 사용해야 하고 수영이나 목욕 후에는 3분 이내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

한편 이번 분석은 건강보험 급여실적으로 의료급여와 비급여는 제외됐다. 수진기준 분석에서 진료인원은 약국진료 건은 빼고 진료비와 급여비는 포함시켰다. 2012년 지급분은 지난해 6월분까지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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