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ST 결핵약 크로세린, 어떻게 중국시장 뚫었나
- 가인호
- 2014-03-26 12: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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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HO 1순위 공급자 선정 이어 중국시장 수출계약으로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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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 ST 결핵치료제 글로벌 도전기

최근 WHO 1순위 공급자 선정에 이어 중국시장 250억원대 수출 계약을 체결하면서 본격적인 글로벌 품목으로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품목은 현재 필리핀 등 동남아지역과 아프리카에 제품 등록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에서 확실한 효자품목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같은 흐름을 비춰볼때 크로세린 연간 수출금액은 약 500억원대 이상을 훌쩍 넘길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크로세린은 다제내성((Multidrug-resistant tuberculosis, MDR-TB) 결핵치료제다.
‘이소니아지드(Isoniazid)', '리팜피신(Rifampicin)' 같은 1차 결핵 치료제에 내성을 보이는 다제내성 결핵환자들을 치료하는 약물로, 2012년 말 WHO로부터 사전품질인증(PQ)을 받아 2013년부터 국제 입찰에 참여할 자격을 얻었다.
크로세린은 국내에서는 결핵환자가 많지 않다는 점에서 동아측은 처음부터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품목으로 육성해왔다. 그리고 본격적인 글로벌 매출이 일어나고 있다.
지난해 크로세린 수출액은 68억, 원료의약품인 싸이크로세린은 189억원대를 기록한바 있다. 수출국은 인도, 러시아 등이며 지난해 해외수출 대부분은 WHO로 공급됐다.
따라서 올해 크로세린의 행보는 주목받는다. 최근 WHO 글로벌 사업부문 우선 공급자 선정으로 수출금액이 대폭 증가할 것이 유력하기 때문이다.
동아측은 올해 글로벌 사업부문 1순위 공급자 선정으로 결핵치료제 크로세린 WHO 확대 공급으로 WHO 입찰 관련 공급 예정액(크로세린&싸이크로세린)은 3290만불로 추정하고 있다.
입찰 결과에 따라 글로벌 사업부문에 184% 이상 성장한 1250만 달러 상당의 '크로세린' 을 공급할 수 있고, 글로벌 사업부문과 인도 사업부문의 타 공급업체에 총 2040만 달러 상당의 결핵치료제 원료인 '싸이크로세린'을 각각 공급하게 된다.

이번 계약으로 동아에스티는 크로세린을 5년간 최소 250억 원, 매출 확대에 따라 추가 공급하게 되고 쑤저우 시노사는 중국 내 독점판매를 담당한다.
크로세린은 중국에서 임상을 완료해 신약허가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며, 올해 말 허가 완료 후 2015년부터 판매한다는 것이 동아측의 설명이다.
특히 현재 중국 다제내성 결핵치료제 시장에는 한 개 업체만 진출한 상태로, 통상 시장 진입에 4~5년이 소요되고 있어 이번 독점판매 계약을 계기로 결핵치료제 시장 선점 및 매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동아의 글로벌 품목 크로세린이 향후 시장에서 어떤 성과를 이뤄낼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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