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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서 항응고제 최고 옵션은 '프라닥사' 고용량

  • 어윤호
  • 2014-03-29 06:14:50
  • 천-엔 치앙 "고용량 1순위, 엘리퀴스와 프라닥사 저용량 2순위"

천-엔 치앙 교수
아시아 환자에 있어 차세대 항응고제( NOAC) 중 '프라닥사'가 가장 뛰어나다는 메타분석 결과가 나왔다.

지난 22일, 23일 양일 간 서울시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2014 Focus SPAF' 심포지엄에서 천-엔 치앙 대만심장학회 회장은 프라닥사(다비가트란)의 RE-LY, 자렐토(리바록사반)의 ROCKET AF, 엘리퀴스(아픽사반)의 ARISTOTLE, 에독사반의 ENGAGE의 종합 하위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프라닥사는 110mg와 150mg 모두에서 주요 출혈, 두개내 출혈 및 전체 출혈 모두에서 출혈 위험이 와파린의 절반 정도로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아시아인에게서는 프라닥사 150mg은 연구의 일차 평가 변수인 뇌졸중 및 전신색전증 감소와 대출혈 감소 효과 역시 와파린 대비 우월했다.

특히 프라닥사 150mg은 우월한 뇌졸중 예방 효과와 와파린 대비 현저하게 낮은 출혈 위험을 보였다.

엘리퀴스 역시 주요 출혈과 전체사망률에 있어 와파린 대비 안전성을 확보했다. 다만 사망률의 경우 프라닥사 150mg 보다 수치가 약간 낮았다.

자렐토의 경우 와파린 대비 일차 효능 및 안전성 평가 변수인 뇌졸중 및 전신 색전증의 감소와 대출혈 감소에 있어서 우월성을 입증하지 못했지만 두개내 출혈은 와파린 대비 크게 줄였다.

이같은 결과는 일대일 비교임상은 아니며 심방세동 환자에 대한 제한적인 분석이다.

그러나 와파린과 플라시보 대비 분석대상이 2900명이었던 것에 비해 와파린과 주요 NOAC의 대규모 임상 결과를 모두 모아 7만2000명 케이스를 분럭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천-엔 치앙 교수는 "결론적으로 아시아 심방세동 환자에 있어 뇌졸중, 전신색전증, 두개 내 출혈, 주요 출혈 감소의 안전성을 고려한다면 프라닥사 150mg이 우선적으로 고려되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

아울러 "프라닥사 110mg과 엘리퀴스는 주요 출혈과 두개 내 출혈을 감소시켜주는데 와파린 대비 아시아인에서 우월성을 보여 두 번째 고려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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