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검 든 양재수 대의원이 질서유지책임자?
- 이혜경
- 2014-04-19 16:14:19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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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의 2시간 전부터 대의원 제외한 모든 인원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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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임시대의원총회에 '질서유지책임자'가 등장했다. 그 인물은 지난달 30일 열린 임시총회에서 목검을 들고 나타났던 양재수 경기도 대의원 의장이다.
오늘(19일) 오후 5시부터 진행되는 노환규 의협회장의 불신임 찬반을 묻는 투표를 앞두고 의협회관은 전운이 감돌고 있다.
변영우 대의원회 의장으로부터 오늘 직접 질서유지책임자로 호명됐다는 양 의장은 회의 시작 2시간 전부터 대의원을 제외한 모든 인물에 대한 3층 회의실 출입을 막고 있다.
또 의협회관 곳곳에는 대의원회에서 부른 사설보안요원 20여명이 '진행요원' 명찰을 달고 사람들을 통제했다.
한편 양 의장의 질서유지책임자 임명은 대다수의 대의원들이 모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지역 대의원은 "비공개라는 사실도 몰랐다"며 "질서유지책임자는 또 무슨 이야기인지 처음 듣는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의사총연합 나경섭 공동대표는 의협회관에서 노 회장의 탄핵을 반대하면서 피켓시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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