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자 가족보니 눈물만" 현장으로 달려간 약사들
- 강신국
- 2014-04-21 06:14:57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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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사회, 봉사약국 2곳 24시간 운영...16개 지부도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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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들이 세월호 침몰 사고현장에서 봉사약국을 열고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염원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대한약사회는 18일부터 구조현장인 팽목항과 실종자 가족이 대기하고 있는 진도실내체육관에 봉사약국을 설치했다.
봉사약국에는 오열과 극심한 스트레스 및 피로누적 등으로 인한 감기·몸살에서부터 탈진과 구토, 설사 증상을 보이고 있는 실종자 가족들이 찾고 있다.



자원봉사단을 인솔해 현장에 도착한 김순례 부회장은 "구조현장이 24시간 운영되고 있는 만큼 자원봉사 약사들도 교대해가며 24시간 체제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형국 시도지부장협의회장은 "24시간으로 운영되고 있는 현장 상황을 전해 들었다"며 "지부장들과 협의한 결과 봉사약국이 철수할 때까지 2개지부를 1개조로 투입해 봉사약국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약사회는 세월호 침몰사고 구조현장인 팽목항과 진도실내체육관 2곳에 설치된 봉사약국을 구조 작업이 마무리될 때까지 2개 지부를 1개조로 편성해 운영하기로 했다.
약사회는 봉사약국을 찾는 실종자 가족이나 구조에 참여하고 있는 관계자 등의 방문이 늘어나고 있어 회원의 자원봉사 참여가 필요하다며 개인별 자원봉사 희망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약사회는 조선일보 19일자 5면에 실종자의 무사귀환을 기원하는 광고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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