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여제한 '스티렌'-제네릭 진입 '알비스' 동병상련
- 가인호
- 2014-04-24 12:2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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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분기 10%이상 처방액 감소…2위그룹 상승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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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여제한과 제네릭 진입이라는 큰 이슈를 앞에 두고 1분기 처방약시장에서 둘다 고전했다.
스티렌과 알비스의 1분기 고전은 소화성궤양용제 약가인하, 사용량약가연동제 적용, 역류성식도염 치료제 선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하반기 알비스 제네릭 발매와 스티렌의 두 번째 적응증인 '비스테로이드항염제(NSAIDs)에 의한 위염의 예방'에 대한 급여제한이 현실화 될 경우 실적 만회가 쉽지 않다는 점에서 가시밭길이 예상된다는 관측이다.
스티렌은 임상적 유용성에 대한 정부의 자료제출 요구가 있었지만 기한내 자료 제출을 하지못해 '진통제에 의한 예방' 처방으로 추정되는 약 600억원대 환수와 비급여 조치가 단행될 가능성이 남아있다.
알비스는 조성물 특허 만료 이후 지난해부터 제네릭사들이 제품개발에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하반기 허가가 가능하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알비스 제네릭사들은 이중핵정 구조인 특화된 제형을 탈피해 제네릭을 개발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데일리팜이 23일 주요 항궤양제 1분기 처방실적(유비스트)을 분석한 결과 리딩품목 알비스가 13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견줘 10.9%하락했다.
2위 품목인 스티렌의 경우 134억원대 실적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무려 16.8%나 처방액이 감소했다. 한때 800억원대 처방실적을 자랑했던 스티렌의 하향세가 장기화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같은 흐름이라면 스티렌은 올해 500억원대 처방실적이 예상된다. 알비스도 스티렌과 상황은 비슷하다.
특히 항궤양제 리딩품목군 행보는 2분기 이후 흐름도 좋지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넥시움과 에소메졸 등 역류성식도염 환자 증가와 맞물려 2위 그룹 제품군이 추격을 진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리딩품목 자리마저 위협을 받을수도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넥시움과 엑시움 개량신약 에소메졸은 1분기 각각 21%대 성장을 견인한바 있다. 역류석식도염 적응증을 획득한 일양약품 국산신약 놀텍은 30%대 처방실적 성장을 이끌며 무섭게 성장하고 있는 흐름이다.
일동제약의 스테디셀러품목 큐란, 동아ST의 또 다른 천연물신약 모티리톤 등도 지난해 대비 꾸준한 상승곡선을 그리며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스티렌, 알비스의 이슈와 향후 행보는 치열한 경합이 전개되는 항궤양제 시장에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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