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시립대 의대 설립 반대 "의사 공급과잉"
- 이혜경
- 2014-04-23 13:41:35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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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보건의료 수요 등 지속적 파악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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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서울 시립대에 의대를 설립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의료계가 반대하고 나섰다.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서울시의회가 시립대 의대 설립 촉구 건의안을 발의했다"며 "부실의대가 난립하고 있는 상황에서 무작정 의사 양성기관을 늘리는 것은 부실교육만을 낳게 될 우려가 매우 높다"고 지적했다.
일부의 이익을 위해 의대를 신설하는 것이 아니라 보건의료라는 큰 틀에서 정해야 하는 문제라는 얘기다.
우리나라 인구는 2000년 대비 2010년에 7.5% 증가했으나, 같은 기간 의사 수는 7만2503명에서 10만1443명으로 40%나 늘어나 의사 수 증가율이 인구수 증가율보다 약 5배 높다.
의협은 "의사인력 공급과잉, 향후 의사인력의 초공급 과잉이 예상되는 현실"이라며 "지역보건의료 수요 등 지속적으로 파악해 지역보건 육성에 맞는 효율적인 의료인력의 재배치를 논의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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