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기사를 찾으시나요?
닫기
2026-07-07 02:57:55 기준
  • 신약
  • 약가인하
  • 약가
  • 경기도약사회
  • [기자의 눈]
  • 미라펙스
  • 등재
  • 삼진제약
  • 제형
  • 모기향
아이미루
번역
  • 한국어
  • English
  • 日本語
  • 中文

"귀 뚫고 생긴 켈로이드 급속냉동으로 치료"

  • 이혜경
  • 2014-05-07 10:17:47
  • 요약
  • 액화질소 주사바늘 병변 중간 직접 관통 주입

여성 뿐 만 아니라 남성들까지 귀 뚫기가 일반화 되면서 상처 부위가 비정상적으로 부풀어 오른 다음 가라앉지 않고 남는 귓불 켈로이드 환자가 크게 늘고 있다. 일반적인 비대흉터가 1년 혹은 수년 내에 자연스럽게 편평해지는 것과 달리, 켈로이드는 상처가 회복하는 과정에서 과다한 콜라겐 합성과 퇴적에 따라 생긴다.

시간이 지나며 본래 손상부위보다 더 넓고 크게 확대되고, 붉은 색으로 변하고 딱딱해지며, 가려움증, 통증까지 동반된다. 무엇보다 켈로이드 치료는 재발이 잦고 까다로워 치료를 포기하는 환자들이 많은 질환으로도 꼽힌다.

귓불에 생긴 켈로이드는 성형수술이나 피어싱 합병증이 주 원인으로 눈에 잘 띄는 부위에 자리 잡고 있어 환자들의 스트레스가 심한 편이다.

과거에는 불거져 나온 켈로이드를 잘라내 흉터 부위를 줄이는 외과적 수술, 또는 튀어나온 부분을 납작하게 가라앉히는 주사를 여러 차례 시술해 치료했다.

하지만 이 같은 방법은 치료기간이 길고, 재발률이 높은 불편과 한계가 있었다.

연세스타피부과 이상주 원장팀은 최근 열린 대한피부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액화질소 병변내 냉동치료를 이용한 귓불 켈로이드 흉터의 효과적 개선' 사례를 발표했다.

새로 소개된 귓불 켈로이드 냉동치료는 섭씨 영하 196도의 초저온 급속냉동과 느린 해동 과정을 거치며 세포가 파괴되는 원리다.

이 원장팀이 발표한 새로운 냉동치료법은 액체질소가 포함된 주사바늘을 튀어나와 있는 켈로이드 중간에 관통시켜 병변 가운데부터 얼린다.

새 냉동치료법은 무엇보다 치료 효과가 좋고, 재발률도 낮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시술시간은 약 15분정도, 시술 후 생기는 딱지는 1~2주 후 자연스럽게 떨어진다.

이상주 원장은 "그동안 치료해도 효과가 미미했던 귓불 켈로이드 때문에 고민이 많았던 환자라면 새로운 냉동치료법으로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냉동치료와 주사, 레이저 치료 방법을 병행한다면 몸 곳곳에 생긴 다양한 크기의 켈로이드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0/500
등록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운영규칙

약국e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