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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근 병협회장 선출…3대 특위 신설

  • 이혜경
  • 2014-05-09 17:14:44
  • 요약
  • 단독후보 만장일치 추대...임기는 12일부터 향후 2년

박상근 대한병원협회 신임회장
대한병원협회는 9일 여의도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제55차 정기총회를 열고 제37대 회장으로 단독출마한 박상근 인제대백중앙의료원장(서울시병원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공(恭)·실(實)·선(先)·행(行) 자세로 병협을 이끌겠다는 박 회장은 국민과 회원을 섬기고, 실제적으로 회원권익을 위해 일하며, 매사에 앞서가는 'first mover'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향후 3대 특위(병원경영합리화 특별위원회, 의료행위 표준화 및 심사평가합리화특위, 의료산업활성화특위)를 신설해 운영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회장 직속 기구로 운영되는 병원경영합리화 특별위원회는 병원경영을 어렵게 하는 각종 규제를 혁파하고, 한국 의료의 중추인 병원을 통해 선진의료복지를 구현할 정책대안들을 제로베이스에서 재검토하는 역할을 맡는다.

의료행위 표준화 및 심사·평가합리화 특별위원회는 양질의 임상질지표를 개발하고 선진의료를 제공토록하며 불합리한 심사 평가를 바로잡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의료산업활성화특별위원회의 경우, 정부의 의료산업 육성정책에 적극 부응하는 동시에 미래신성장동력으로써 한국 의료산업이 세계시장으로 뻗어나가도록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된다.

병협회장 임명과 동시에 맡아야 하는 업무에 대한 설명도 이어갔다.

박 회장은 빠른 시일내 내년도 수가협상단을 구성해 협상에 나설 계획이며, 향후 3대비급여 개선과 보상대책, 의료기관 인증평가, 수련제도 개선방안 등을 마련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박 회장은 "벼랑 끝 위기로 내몰린 병원경영을 정상화하고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진 병원인으로서 대국민신뢰를 회복하겠다"며 "전체 병원계가 발전의 에너지를 결집해 글로벌 경쟁시대 의료를 통한 국익 창출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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