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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수가협상팀 구성…단장에 이철호 부회장

  • 이혜경
  • 2014-05-14 11:15:46
  • 요약
  • "1차 의료환경 개선 합리적 수가협상 기대"

이철호 의협 부회장이 수가협상단장을 맡아 이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직무대행 김경수)는 14일 2015년도 의원급 요양급여비용 계약을 위한 수가협상팀을 구성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수가협상팀은 이철호 의협 부회장이 단장을 맡았으며 연준흠 보험이사, 송후빈 충청남도의사회장, 임익강 대한개원의협의회 보험이사 등 총 4인으로 구성됐다.

의협은 의원 유형의 대표로 수가협상에 참여하는 만큼 시도 및 개원의 대표 인사를 포함해 구성했다고 밝혔다.

의협에 따르면 2013년도 건강보험 재정현황(현금흐름기준, 공단 공개자료)은 3조6446억원의 유례없는 흑자 및 약 8조원의 누적적립금을 마련한 상황이다.

의협은 "역대 최고 수가인상율을 기대하나, 정부의 4대 중증질환 및 3대 비급여 등 보장성 강화로 건보재정이 대거 투입될 예정"이라며 "저수가 개선을 위한 의원급 협상이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의협 수가협상팀은 정부와 1차 의료환경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의-정협의체 논의 및 의원급 진료비의 상승률 정체 현상 등 각종 통계자료에 근거하여 적정수가를 제시하고, 1차 의료기관의 경영난을 완화할 수 있는 합리적인 수가를 협상하기 위해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한편, 의협 수가협상팀은 회장 탄핵이라는 혼란스러운 상황에 놓여 협상단 선정이 늦어진 만큼 14일 수가협상단 대책회의를 갖고, 16일 낮 12시 의약단체장-공단 이사장 간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1차 수가협상은 19일 또는 20일 경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연준흠 보험이사는 "내부사정으로 인해 수가협상팀 구성이 조금 늦어졌지만, 회계자료 및 통계자료 분석 등 실무작업은 협상팀 구성 이전부터 해왔기 때문에, 다음주부터 시작되는 수가협상에 차질없이 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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