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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작용보고 건수 뒷걸음질…제약 자발보고 감소영향

  • 최봉영
  • 2014-05-17 06:14:56
  • 요약
  • 1분기 3만5404건 접수…전년 동기대비 12% 줄어

2014년 1분기 부작용 보고 현황
[의약품안전원, 1분기 집계현황]

지난 1분기 부작용보고가 전년 보다 5000건 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체나 수입업체의 부작용 보고 감소가 가장 주된 원인이었다.

16일 의약품안전관리원은 '1분기 의약품 안전성 정보 보고 동향'을 공개했다.

자료에 따르면, 1분기 보고건수는 총 3만5404건으로 전년 4만31건보다 12% 가량 줄었다.

의약품안전원이 개원 한 이래 부작용 보고건수는 매년 증가세였다.

또 지역의약품안전센터가 작년보다 5곳 더 확대된 것을 감안할 때 이례적인 결과다.

이는 부작용 보고 양대축 중 하나인 제약사의 부작용 자발보고가 감소한 데 따른 것이다.

지역의약품안전센터의 보고건수는 전년과 비슷한 수치였으나, 업체보고 건수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5200건 가량 감소했다.

수집체계별 보고현황을 보면, 자발보고는 2만6915건, 조사연구 3938건, 재심사 3857건 등이었다.

이 중 자발보고와 조사연구는 전년보다 각각 3000건, 2000건 가량 줄었다.

조사연구를 통한 부작용 보고는 시판 후 임상시험이나 안전성정보 수집과 관련된만큼 대부분이 제약사 부작용 보고와 관련된다.

1분기 의약품 부작용 효능군별 보고도 전년과 차이가 있었다.

지난해에는 해열·진통·소염제를 필두로 X선조영제, 항생제, 항악성종양제, 합성마약이 상위 5위를 기록했다.

올해는 항악성종양제(5803건), 해열·진통·소염제(4514건), X선조영제(3271건), 합성마약(2526건), 항생제(2487건) 순으로 뒤바뀌었다.

보고자는 간호사가 1만4734건(40%)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의사 1만1030건, 약사 3268건, 소비자 2270건 순으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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