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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회장 보궐선거 마지막 후보 유태욱 등록

  • 이혜경
  • 2014-05-17 15:28:33
  • 요약
  • 박종훈·추무진·유태욱 3파전 확정

제38대 대한의사협회장 보궐선거가 박종훈, 추무진, 유태욱(후보자 등록 순서) 후보의 3파전으로 진행된다.

박종훈 후보와 추무진 후보에 이어 17일 오후 3시 유태욱 후보가 의협회관 7층 선거관리위원회 사무실에 들러 보궐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1200여명으로부터 추천서를 받았다는 유 후보는 "인맥이 없어서 도와달라고 푸쉬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여러 곳에서 직접 연락을 하고 추천서를 보내주셨다"며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을 느끼고 입후보 하게 됐다"고 밝혔다.

보궐선거 출마 이유에 대해, 유 후보는 "의료계가 대화합하고 단결하기 위해, 그리고 대통합을 이루기 위해 어렵고 힘든 길을 가고자 결심했다"며 "우선적으로 화합하고 의협은 정체성을 바로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의협 중앙단체 리더십이 수직에서 수평적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후보는 "대학 교수의 연구와 진료업무, 봉직의 선생님들의 독립적 진료행위, 개원의사 선생님들의 의료기관 운영 뿐 아니라 시군구, 시도의사회는 자율성을 가지고 운영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불신임 당한 노환규 전 회장이 추무진 후보의 선거캠프에서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은 부분에 대해서는 강하게 비난했다.

유 후보는 "대의원총회에서 의결된 노환규 전 회장의 불신임은 법적 처분을 기다리고 있는데, 혼란을 야기한 노 전 회장은 자기 성찰의 시간을 갖지 않고 선대위원장까지 맡아 대리전 선거를 진행하려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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