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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 '시알리스' OTC, '비아그라' 위조품 대체 기대

  • 윤현세
  • 2014-06-05 07:13:01
  • 화이자 '비아그라' OTC 재추진 가능성 있어

사노피는 불법으로 거래되고 있는 화이자의 ‘비아그라(Viagra)’ 위조품 시장에서 ‘시알리스(Cialis)’ OTC가 이를 대신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사노피는 시알리스가 OTC로 판매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안전성과 유효성 연구를 계획하고 있다. 따라서 시알리스 OTC 제제가 비아그라 위조품을 대신할 매력적인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노피의 OTC 담당 부사장은 많은 남성이 발기부전 질환에 대해 의사와 상담을 원하지 않는다며 이로 인해 온라인을 통한 위조품 판매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비아그라 위조품의 경우 소비자 건강에 위험성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1만개 이상의 온라인 판매처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중 97%는 미국 약국법과 기준을 지기키 않고 있다.

지난 주 사노피는 릴리와 협력 관계를 체결하고 2017년 시알리스 특허 만료 후 OTC 제품을 판매하는데 합의했다. 릴리는 OTC 제품에 대한 판매 경험이 많지 않아 사노피가 이를 담당하게 됐다.

지난 2008년 화이자는 유럽에서 비아그라 OTC 제제의 승인을 추진했지만 유럽 의약품청의 우려로 계획을 포기한 바 있다. 그러나 사노피와 릴리의 시알리스 OTC 제품 추진으로 화이자 역시 비아그라 OTC 제제의 승인을 다시 추진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가들은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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