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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무진·변영우 첫 번째 공통목표 '대통합혁신위'

  • 이혜경
  • 2014-06-19 19:26:38
  • 요약
  • 의협 집행부·비대위 화합 분위기로 38대 집행부 임기 시작

제38대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과, 노환규 전 회장을 불신임한 제37대 의협에서 꾸려진 대의원회 간 첫 번째 공통목표는 '대통합혁신위원회' 구성이 될 전망이다.

변영우 의장(왼쪽)과 추무진 회장
추무진 회장은 19일 오후 5시 취임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변영우 대의원회 의장이 참석했다.

변 의장은 "50% 육박하는 득표율로 당선된 추무진 회장을 중심으로 의협과 모든 회원이 뭉치길 바란다"며 "추 회장은 교수도 하고 개원 경험도 있는 유능한 분"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이날 변 의장은 노 전 회장을 불신임한 대의원들의 뜻 또한 의사회원들의 투표결과와 같이 추 회장을 38대 의협회장으로 화합을 원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변 의장은 "선거 결과를 보면 의사회원들의 선거에 대한 무관심, 투표에 대한 저항이 보인다"며 "어떤 한 두사람의 문제가 아니고 의협, 의사회원들이 필연적으로 겪어야 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대의원회는 지난 4월 27일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언급한 '의협 대통합혁신위원회'를 만들어 통합하는 의료계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변 의장은 "새 회장을 중심으로 오는 12월까지 정관개정을 진행해 다음 대의원회 구성에 있어 모든 회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유능한 인재들이 속해 있는 조직을 시스템화 한다면 모든 모든 직원, 대의원회, 모든 직역이 함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변영우 의장(왼쪽)과 추무진 회장이 의협직원들에게 인사를 건네고 있다.
추무진 회장은 "산적한 의료현안, 일방적이고 억압적인 정부정책, 사회적 불신, 의료계 내부 갈등으로 어려운 상황"이라며 "하지만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는 말처럼, 막중한 책임과 소명의식을 가지고 의료계가 대동단결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추 회장은 "의협은 삶의 터전, 의료계 근간"이라며 "동반자로서 인식을 함께 하고 서로가 바람직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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