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표본코호트DB 학술연구용으로 제공
- 김정주
- 2014-06-23 09:2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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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개방, 공유 통해 사회·경제적 가치 증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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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표본코호트DB를 일반 연구자에게 학술연구용으로 제공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건보공단은 지난 2012년 표본코호트DB를 구축하고 이듬해 시범연구를 통해 자료의 완성도를 높였다. 자료 제공은 오는 25일부터 공고기간을 거친 후 본격화 된다.
표본코호트DB는 2002년을 기준으로 전 국민의 2%인 약 100만 명을 표본 추출하여 2010년까지 동일 대상자에 대해 사회·경제적 변수(거주지, 사망년월, 사망사유, 소득수준 등)가 포함된 자격자료, 진료내역과 건강검진자료를 9년 간 연결한 코호트 자료로 장기간의 관찰이 가능해 시간적 선후관계나 인과적 관계 분석이 가능한 자료다.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자료는 익명화된다. 공단은 정책과 학술 연구과제에 한해 내부의 심의기구인 '연구지원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소한의 수수료를 받고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자료제공과 관련해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본부 대강당에서 '건강보험 37주년 기념 표본코호트DB 일반 제공을 위한 자료 설명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표본코호트DB 구축 연구용역을 수행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이준영 교수가 국민건강정보DB를 모집단으로 한 표본코호트DB 구축 설계에 대하여 발표한다.
이어 공단 빅데이터운영실 박숙희 부장이 주요 변수와 매뉴얼을 설명하고, 실무자인 송종선 대리가 표본코호트DB의 자료연결 시연을 통해 실제 자료를 분석하는 방법을 보여준다.
지난해 시범연구에 참여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김현창 교수는 표본코호트DB를 활용하여 연구한 '혈중 바이오마커 변화에 따른 뇌혈관질환 발생 위험도' 연구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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