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아니죠"…개국약사 연자, GPP 공청회 불참 선언
- 강신국
- 2014-06-30 12:2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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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평구약 최병원 회장 "주제발표문 수용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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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 약대 신현택 교수의 GPP 도입안을 개국약사들이 받아들이기에 무리하다는 게 불참 이유다.
최 회장은 30일 "대한약사회도 지정토론에 참가하지 않고 있고 동네약국에 도입할 수 있는 안이 아니라는데 의견을 같이하는 약사들이 많아 토론회 불참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즉 약무보조원(테크니션), 인력관리기준, 평가 등 약사사회 내부에서 첨예한 갈등을 유발한 소지가 많다는 것이다.
특히 공청회에서 발표되는 안이 대한약사회 의견인지, 아니면 연구자 개인 소신인지가 불명확한 점도 논란이 되고 있다.
약사회는 당초 2000만원의 용역비를 투입해 신현택 교수를 주책임자로 하는 연구팀에 용역을 의뢰했다.
그러나 연구자 계약서 상에 초안이 마련된 이후 학계, 보건의료계, 소비자단체, 정부 등을 대상으로 워크숍이나 공청회를 개최해 최종안을 확정, 대약에 제출하기로 돼 있다.
결국 공청회에서 발표되는 안은 대한약사회의 공식 입장이 아닌 신현택 교수가 최종안을 발표하기 위한 하나의 과정이라는 게 약사회의 설명이다.
이에 대해 A지부장은 "대약이 2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한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하는 공청회인데 그날 발표 내용이 대약과 무관하다고 하면 누가 동의를 하겠냐"고 되물었다.
한편 공청회는 7월3일 오후 2시 서울 효창동 백범김구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주제발표는 신현택 교수와 최경업 교수가 지정토론은 오정미 교수, 이의경 교수, 이남희 복지부 서기관, 조윤미 녹소연 공동대표가 참여한다. 약사회는 행사 진행과 사회를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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