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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증증패혈증치료제 임상1상 투여완료

  • 이탁순
  • 2014-07-09 11:23:29
  • 피험자 모집과 투여 완료...안전성 입증 자신

휴온스(대표 전재갑)는 세계유일 중증패혈증 치료제 개발 프로젝트(금은화 유래 패혈증 및 패혈증성 쇼크 치료제)가 임상 1상 시험대상자 모집과 투여를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임상 1상 연구에서 총 6단계의 단계적 투여 용량 증량으로 사람에서의 안전성을 입증하게 되면 천연물 치료제로의 개발 가능성이 한 층 높아질 전망이다.

이번 과제는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수행하는 보건의료연구개발사업 국가과제로, 주관기관은 휴온스, 참여기관은 성균관대, 위탁기관은 가톨릭대로 돼 있다.

패혈증은 혈액에 미생물이 감염되어 전신에 심각한 염증반응이 나타난 상태를 말하며 중증패혈증의 경우 발병 30일 이내 사망률이 20~35%이고, 패혈증 쇼크가 동반될 경우 40~60%의 사망률을 나타내는 무서운 질병이다.

하지만 전세계 유일한 치료제였던 릴리사의 자이그리스(Xigris)가 효능이 없어 2010년 10월에 시장에서 퇴출된 상태로, 이에 대한 치료제 개발이 시급한 상황이다. 따라서 국외 기술이전 및 공동개발의 가능성이 매우 높은 치료제로 손꼽히고 있다.

한편 휴온스는 본 과제에 대해 이미 국내특허를 취득한 바 있으며, PCT 출원을 통한 국제적인 지적재산권 확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임상 1상을 통해 안전성을 입증하는 대로 임상 2상 유효성 입증연구에 진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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