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 '아노로' 허가…LAMA복합제 경쟁 가세
- 어윤호
- 2014-07-11 06: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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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자사, LAMA 복합 COPD 치료제 일발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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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는 11일 베타2항진제(LABA)와 LAMA 복합제 '아노로 엘립타(빌란테롤+우메클리디니움)'의 시판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허가 받은 노바티스의 '울티브로 브리즈헬러(인다카테롤+글리코피로니움)'에 이은 2번째 LABA·LAMA복합제다.
이에 따라 현재 베링거인겔하임의 '스피리바(티오트로피움)'가 이끌고 있는 COPD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스피리바는 LAMA 단독제제로 그간 출시된 품목들이 '보다 우수, 혹은 동등하다'가 아닌 '병용하면 더 좋다'는 데이터를 발표할 정도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해외 유수학회들에서 LAMA·LABA 복합제에 대한 기대치가 상승하면서 시장 변화가 예고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스피리바 보유사인 베링거인겔하임 역시 티오트로피움과 올로다테롤 복합제를 개발중이다. 이 회사는 2014년 미국흉부학회(ATS) 학술대회에서 효능 입증 연구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아스트라제네카 역시 LAMA복합제 개발에 한창이다. 포르모테롤과 글리코피로레이트, 여기에 흡입스테로이드(ICS)를 추가한 3제 복합제의 임상을 진행중이다.
한 다국적사 COPD치료제 담당 PM은 "COPD 시장 자체가 아직까지 환자수에 비해 질환인지도가 낮아 블루오션으로 인지되고 있다. LAMA 복합제는 앞으로 이같은 기류를 상승시키는 촉매제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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