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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NSAIDs+PPI' 소염진통제 시장 가세

  • 최봉영
  • 2014-07-11 18:21:11
  • 식약처, '나프메드정500/20mg'시판 승인

낙소졸, 비모보
SK케미칼이 'NSAIDs+PPI' 복합 소염진통제 시장에 가세한다.

10일 식약처는 SK케미칼 ' 나프메드정500/20mg'에 대한 시판을 허가했다.

이 제품 주성분은 나프록센(NSAIDs)과 에스오메프라졸(PPI)로 비모보 제네릭인 셈이다.

현재 NSAIDs와 PPI 복합제는 3개 제품이 허가돼 있다.

오지지널인 아스트라제네카 비모보와 복합개량신약인 한미약품 낙소졸, 제네릭인 종근당 낙센에스다.

낙소졸이 월 매출 10억원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비모보는 약 5억원의 매출을 기록 중이다. 낙센에스는 이달 출시돼 본격 시장 진입을 앞두고 있다.

낙소졸은 출시 수 개월만에 비모보 매출을 앞질렀다. 처방급증 이유 중 하나는 낮은 약가가 한 몫했다.

낙소졸 가격이 비모보보다 월등히 낮아 시장 진입을 하는데 수월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제네릭인 낙센에스와 나프메드 역시 낮은 가격을 무기로 비모보 시장을 공략할 가능성이 높다.

비모보가 독점하던 NSAIDs와 PPI 복합제 시장에 낙소졸 가세 이후 시장 규모가 성장 중이다.

여기에 제네릭까지 가세해 또 한 번의 성장이 기대되는 가운데 기존 제품과 신제품 간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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