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 화이투벤 판권획득…'왕의 귀환'
- 영상뉴스팀
- 2014-07-16 06: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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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1일부터 약국 런칭…OTC MR 130여명, 판매실적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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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아직도 모르면 큰일 나는 약국 신제품 정리 ‘팜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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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이 다케다제약 종합감기약 화이투벤 판권을 획득, 이달 1일부터 본격적인 약국 론칭에 들어갔습니다.
화이투벤은 액상연질캡슐(3종류), 나잘스프레이(3종류), 경질캡슐(2종류) 등 8종류의 제품군으로 형성돼 있습니다.
이중 액상연질캡슐과 나잘스프레이 품목은 일동제약이, 경질캡슐은 다케다제약(도매 유통)이 맡습니다.
올해로 출시 31주년을 맞는 화이투벤의 일동제약 판권계약은 그 의미가 남다릅니다.
지난 1983년 다케다제약·한일약품 공동개발로 탄생한 화이투벤은 출시 원년부터 5년여간 블록버스터 종합감기약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후 한일약품 인수합병 등 우여곡절 끝에 CJ가 판매를 담당해 오다 2013년 2월 다시 원개발사인 다케다제약으로 판권이 넘어왔습니다.
이후 다케다제약은 화이투벤 제품 리뉴얼을 진행하고 판권을 전담할 제약사를 꾸준히 물색한 결과, 일동제약과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다케다제약과 일동제약은 '선진입 후전략'을 구상할 계획입니다.
다시 말해 시장 반응을 2~3달 정도 살펴 본 다음 정밀 SWOT 분석을 진행하겠다는 말입니다.
시장의 반응을 보겠다는 의미는 재고를 안고 가지 않겠다는 뜻으로 실질적 매출에 집중하겠다는 다케다의 강한 의중이 내포돼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다케다제약의 한 관계자는 "30억원 이상의 연매출 상승 기대감은 있지만 제품에 대한 이미지 제고와 제품력에 대한 약사들의 공감대 형성이 우선"이라고 말했습니다.
일동제약도 "OTC 영업력에 있어서는 국내 최강이라고 자신하지만 무리한 실적 올리기가 아닌 시장 상황과 연동된 디테일 영업에 역점을 둘 것"이라는 조심스러운 입장입니다.
300억 외형을 자랑하는 경질·연질캡슐 종합감기약 시장에서 31년 전통을 자랑하는 화이투벤의 화려한 부활을 기대해 봅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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