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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협회, 나고야의정서 기업지원 확대 절실

  • 이탁순
  • 2014-07-16 10:16:12
  • 90일후 발효...실질적 지원으로 기업 부담 줄여야

한국바이오협회는 90일 후 발효되는 나고야의정서와 관련해 산업계 지원을 확대해야한다고 16일 밝혔다.

생물유전자원의 접근 및 이익공유에 관한 나고야의정서는 우루과이가 50번째로 비준해 90일 후인 10월 12일 발효된다.

나고야의정서는 생물다양성협약의 주요목적 중 하나인 유전자원 접근·이용으로부터 발생하는 이익의 공정하고 공평한 공유(Access and Benefit Sharing, ABS)를 위해 지난 2010년 10월 채택됐다.

최근 5년간 우리나라 바이오산업 생산액은 연평균 12.1%로 급성장하고 있으며, 바이오제품 개발의 원천이 되는 다양한 생물자원의 확보는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해 매우 중요하고 필수적이다.

나고야의정서가 발효되면 생물유전자원 부족국가인 우리로서는 생물유전자원을 해외로부터 들여와 이용할 때에는 그 나라의 법에 따라 승인을 받고 이익을 공유해야 하는 등 우리 기업의 행정·금전적 부담 증가가 예상된다고 협회 측은 설명했다.

따라서, 시간과 돈 그리고 자원 싸움인 바이오분야 연구개발에서 해외 생물유전자원의 접근 및 이용시 어떤 절차에 따라 이익공유를 얼마나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에 대한 기업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는 설명이다.

이승규 한국바이오협회 본부장은 "그동안 사례별로 추진하던 지역 바이오클러스터 및 개별 기업과의 나고야의정서 관련 컨설팅을 확대 개최하는 한편, 협회 내 나고야의정서 관련 산업계 지원을 위한 전담조직 구성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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