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상반기 처방액 시장 1위 등극…대웅과 1억차
- 가인호
- 2014-07-16 12:2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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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한-화이자 성장세, 상위그룹 처방실적 2%대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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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는 한미가 차지했지만 이들의 상반기 처방실적은 1억원 차이에 불과했다.
최근 처방약 부문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대웅제약이 상반기 두자릿수 이상 처방액이 하락하면서 1위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도입품목 영업력을 극대화하고 있는 유한양행은 비리어드, 트윈스타, 트라젠타 등 삼각편대의 고공비행에 힘입어 상반기 9%대의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유한의 도입 3개품목 매출 목표는 각각 900억원이다.
전체적으로 상위사들의 올 상반기 처방실적은 2%대 감소하면서 정체현상을 빚고 있다. 하지만 일괄약가인후 실적 감소폭이 지속적으로 줄고 있다는 것은 점차 처방시장 안정화가 이뤄지고 있음을 유추해 볼수 있는 대목이다.
실제로 상반기 내내 하락세를 보였던 월처방은 6월들어 상승세로 돌아서며 하반기 처방실적 전망을 밝게했다. 6월 한달간 제약사 전체처방액은 7089억원대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과 견줘·1.1% 상승했다. 
리딩기업은 한미약품이 차지했다. 한미는 1828억원대 처방실적을 기록해 지난해 상반기(1886억)와 견줘 3.1%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1위에 올랐다.
지난해 리딩기업 대웅제약은 1억원 차이로 한미에 밀리며 2위로 내려앉았다. 대웅의 상반기 처방액은 182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무려 12%나 실적이 떨어졌다.
올메텍 특허만료를 비롯해 전반적으로 대형품목 처방실적 정체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으로 관측된다.
종근당은 아벨록스와 타미플루 등 제휴품목 합산 처방액을 기준으로 1818억의 실적을 올려 3위에 올랐다. 종근당은 올초 타미플루 특수와 함께 텔미누보 등 신제품 기여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유한양행은 1726억원대 처방액(제휴품목 포함)을 기록하며 5위권안에 진입했다. 도입품목 상승곡선이 뚜렷하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다만 유한은 제휴품목을 반영하지 않을 경우 처방액이 19%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코프로모션 품목 영업에 집중했음을 보여줬다.
다국적사 중에는 화이자의 실적 상승이 관심으로 모았다. 화이자는 1698억원대 처방액을 올리며 지난해 동기(1617억)대비 5% 성장을 견인했다.
상반기 처방액이 주춤했던 노바티스(-7.5%), MSD(-0.1%) 등과 차이를 보였다.
한편 상반기 상위그룹 처방실적은 대다수 지난해와 비교해 하락한 것으로 조사돼, 하반기 흐름이 어떻게 전개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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