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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 2분기 실적 기대 이상, 금년 수익 전망 상향

  • 윤현세
  • 2014-08-01 03:44:20
  • 당뇨병 약물과 신흥 시장 매출 증가

프랑스 제약사인 사노피는 희귀질환 및 당뇨병 사업부의 선전과 신흥 시장에서 매출 증가로 2분기 예상보다 높은 수익을 기록했다. 따라서 사노피는 2014년도 수익 전망을 높였다.

사노피는 최근 수 년간 혈전용해제인 ‘플라빅스(Plavix)’와 ‘로베녹스(Lovenox)’의 특허권 만료에 따른 영향을 낮추기 위해 당뇨병, 희귀 질환 치료제와 OTC 약물을 집중 공략했다. 또한 사노피는 가격이 더 비싸고 복제가 어려운 생물학 제제 시판을 위해 역량을 집중했다.

사노피는 19억불을 투자해 미국 생명공학사인 리제네론의 지분은 22%로 높였으며 여러 개의 촉망 받는 실험 약물에 대한 권리를 획득했다. 특히 콜레스테롤 치료제인 알리로쿠맵(alirocumab)은 내년 하반기 미국 시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사노피는 금년도 주당 수익이 초기 예상치인 4~7%보다 높은 6~8%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계속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백신 사업부의 매출도 미국 독감 시즌 영향으로 하반기 두 자리 수의 매출 증가를 기대했다.

2분기 사노피의 영업 순이익은 3.9% 증가한 15억 유로(20억9000만불)였으며 매출은 80억 유로(107억불)를 기록했다. 또한 신흥 시장에서 매출은 남미와 중국 시장에서 강세로 16.5% 증가했다.

한편 당뇨병 치료제인 ‘란투스(Lantus)’의 매출은 16.3% 증가한 15억6000만 유로에 달했다. 사노피의 동물 약물 지사인 메리얼(Merial)은 새로운 벼룩 치료제인 NexGard의 시판으로 성장세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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