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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 신종플루처럼 대유행 가능성 극히 낮아"

  • 최은택
  • 2014-08-04 22:43:24
  • 복지부, 치사율 매우 높지만 전파력 약해

정부는 에볼라 바이러스는 치사율이 높지만 전파력이 약해 신종인플루엔자처럼 전세계적으로 대유행할 가능성은 극히 낮다고 밝혔다.

또 에볼라 출열혈 예방을 위해 현재 구성된 질병관리본부 대책반 반장을 감염병센터장에서 질병관리본부장으로 격상시키는 등 국내유입상황에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라는 강조했다.

복지부는 4일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복지부는 "최근 에볼라 주요발생국은 서아프리카 지역의 라이베리아, 기니, 시에라리온"이라면서 "주변 아프리카 국으로 번질 가능성이 있기는 하지만 우리나라 국민에게 크게 영향을 미치지는 않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에볼라 치사율과 전파력=치명적인 감염병 기준은 전염력과 치사율로 판단한다. 에볼라바이러스는 치사율이 최대 90%에 달할 정도로 높지만 전파력이 약해 2009년 신종인플루엔자처럼 전세계적으로 대유행할 가능성은 극히 낮다는 게 전문가들의 평가다.

◆에볼라 감염증상=전신에 출혈이 나타나면서 면역체가 피괴되고 1주일에서 10일 사이에 쇼크나 혼수상태, 출현 등으로 사망할 정도로 진행이 빠르다. 치료제가 없어서 환자가 발생하면 철저히 격리해 2차 감염을 막는 게 가장 중요하다.

◆공기를 통한 전파 가능성=에볼라는 독감같은 호흡기 질환이 아니어서 공기를 통해 전파되지는 않는다. 감염된 사람의 체액, 분비물, 혈액 등에 의한 밀접한 직접 접촉 또는 감염된 침팬지, 고릴라 등 동물과의 접촉으로 전파된다. 무증상자로부터는 감염되지 않는다.

◆백신개발은=아프리카 일부 국가에서만 발생해 백신개발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 현재 미국 국립보건원의 백신연구센터 연구팀이 9월에 임상실험을 수행할 예정이며, 영국 케임브리지대 열대의학연구소 연구팀이 백신연구를 주도하면서 DNA 백신제형을 개발 중이다.

◆국내 또는 한국인 발병사례는=없다.

◆국내 대처현황은=올해 4월부터 바이러스출혈열 대책반을 구성해 운영 중이다. 또 각 발생국가 입국자에 대한 추적조사를 실시 중이며 해외여행객을 대상으로 국내 유입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실험실 안전등급을 승격해 진단검사 가동준비를 마쳤다.

외교부는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전지역에 대해 각각 특별여행경보를 발령하고, 해당 국가에 거주중인 한국민들은 조속히 안전한 국가로 대피할 것을 권고했다.

◆향후 대책은=해외 발생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해 실시간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대책을 마련할 것이다. 에볼라 발생국가 입국자에 대한 추적조사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WHO가 6일 긴급위원회를 개최하기로 한 만큼 회의결과를 토대로 국제공조를 추진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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