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대규모 인수 합병 기회 노리고 있다
- 윤현세
- 2014-08-06 07:4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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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렌버그 은행, GSK와 액타비스 합병 대상으로 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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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는 아스트라제네카의 합병에 실패했지만 여전히 대형 인수 합병 기회를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월 화이자는 아스트라 매입을 포기한 반면 두번재 대안으로 규모가 더 큰 GSK을 합병할 수 있다고 베렌버그 은행이 밝혔다.
영국에 기반을 둔 GSK는 지난 2주동안 시장 가치가 8% 하락했으며 매입 시 화이자는 폐 질환 치료제와 백신 제품을 획득할 수 있다.
이외에도 화이자는 약 570억불 규모의 액타비스에 대한 매입 제안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됐다. 아일랜드에 소재한 액타비스의 합병으로 화이자는 제네릭 제품과 새로운 신약을 획득할 수 있다. 두 회사 모두 합병시 비교적 세금이 저렴한 지역으로 본사를 이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분석가들은 향후 10년 동안 화이자는 합병 없이 매출 증가도 없을 것으로 전망했으며 주식 재구매를 통해 수익을 올리기 보다는 매입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 국회가 세금 도치에 대한 제제를 마련하겠다고 위협했지만 제약사들은 세금이 낮고 대출 이자가 낮으며 비용도 낮은 지역에서의 합병을 지속적으로 원할 것으로 분석가들은 예상했다.
화이자가 GSK를 합병할 경우 백신 사업부가 통합돼 새로운 세계급 백신 사업부가 탄생하게 된다. 또한 특허권이 만료된 기존 구약물들을 합쳐 운영할 경우 비용 절감의 효과도 있으며 향후 사업부 분리도 가능하다.
그러나 아스트라보다 더 규모가 큰 GSK를 매입 시도할 경우 영국 정부의 저항을 더 크게 받을 수 있다. 아스트라의 가치는 930억불이었지만 GSK의 1180억불이다.
따라서 화이자가 액타비스의 합병 쪽으로 돌아설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가들은 전망했다. 특히 액타비스를 합병할 경우 액타비스의 제품군 획득 외에도 바이오시밀러 개발을 위해 암젠과 협력 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화이자, 액타비스와 GSK는 관련 보도에 대해 언급을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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