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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 여성 민감한 부위 감염 주의보

  • 어윤호
  • 2014-08-08 09:36:15
  • 덥고 습한 날씨에 질염 발생 확률 높아져

질염치료제 '카네스텐 질정'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질염으로 고생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많은 사람이 한데 모이는 계곡이나 해수욕장, 워터파크는 특성상 각종 세균, 진균의 번식이 쉬운 조건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여름철 물놀이 후 감염에 의한 질환도 기승을 부린다.

특히 여성의 경우 질 내부에 비정상적으로 증식된 곰팡이균이나 세균 감염으로 인해 생기는 질염을 조심해야 한다.

질염은 수영장이나 바닷가에서 물놀이를 통해 발병하기도 하고 여름철 덥고 습한 날씨로 인해 균이 쉽게 증식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여성들 중 75%가 일생 동안 한 번쯤은 경험하는 칸디다성 질염은 '칸디다'라고 불리는 효모성 곰팡이균에 의해 발생하는데, 덥고 습한 외부 환경에서는 균이 빠르게 증식해 질염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후유증 없는 휴가 위해서는 질염 예방과 진단에 힘써야 질염으로 인한 휴가 후유증을 최소화 하기 위해서는 예방수칙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

물놀이 후 젖은 상태의 수영복이나 옷을 오래 입고 있지 말고 샤워 후에는 몸을 충분히 말리고 통풍이 잘되는 면 소재의 속옷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또 물놀이나 휴가에서 돌아온 후에는 질염 증상이 있지 않은지 건강 상태를 체크해봐야 한다. 건강한 여성에게도 다른 양상의 질분비물이 나오거나 심한 냄새, 질 외음부에 통증과 화끈거림이 느껴진다면 질염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신종철 가톨릭의대 산부인과 교수는 "많은 여성들이 질염은 치료하지 않아도 저절로 낫는다고 생각하지만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면 만성화되거나 골반염이나 자궁내막염 등 다른 생식기 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으므로 질염 증상이 의심된다면 방치하지 않고 바로 치료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질염은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매 가능한 치료제로 집에서 셀프케어 할 수도 있다.

바이엘의 '카네스텐질정'은 항진균제 클로트리마졸이 함유된 칸디다성, 트라코모나스성 질염 치료제다. 카네스텐 원 질정의 경우, 하루 한 번 삽입하면 수일간 약효가 지속되어 간편하게 질염을 치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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