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음으로 인한 당뇨병 발생 촉진 유전자 첫 발견
- 최은택
- 2014-08-12 12: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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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원호 박사팀, 당뇨 촉진제어·치료제 개발 근거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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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음에 의해 당뇨병 방생을 촉진하는 새로운 유전자(ATF3)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발견됐다. 음주기인 당뇨병 촉진 제어와 치료제 연구개발에 과학적 근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질병관리본부 김원호 박사 연구팀은 사람이 술을 과다하게 마실 경우 '활성전사인자3(ATF3)'라는 유전자발현 조절인자 단백질이 당 분해 효소(GCK. 글루코카이나제) 유전자 발현을 저하시켜 결과적으로 당 분해 효소 분비가 줄어면서 당뇨병 발생이 촉진된다는 사실을 처음 발견했다고 12일 밝혔다.

국내 30세 이상의 성인 유병률이 12.4%(400만명, 성인 8명중 1명)에 이르고, 공복 혈당장애는 600만명에 달해 파생되는 경제 사회적 손실이 막대하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관대한 생활습관적 위험인자(생활속에서 습관적으로 쉽게 노출되는 인자) 중 하나인 알코올은 임상적으로 동맥경화성 심혈관질환, 고혈압, 당뇨 등 대부분의 만성질환 발생의 주요위험요인으로 알려져 왔다.
그러나 여전히 알코올 섭취가 만성질환 발생에 미치는 정확한 효과와 원인에 대한 과학적 근거는 거의 알려져 있지 않은 상태이다.
특히 알코올 섭취로 인한 각종 장기의 손상 사례는 보고되고 있지만, 실제 알코올을 섭취했을 때 어떤 과정으로 장기가 손상되는 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혀진 바 없다.
심지어 알코올 기인 당뇨병 촉진에 관여하는 주요 요인 및 유전자들에 관해서도 보고되지 않고 있다.
또 적당한 음주는 당뇨병, 심혈관질환 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는 잘못된 인식과 주장들로 인해 음주의 위험성에 대한 의식이 확산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연구팀은 지적했다.
김 박사은 이번 연구를 통해 과음으로 인해 증가하는 ATF3 단백질을 처음 발견했다. 증가된 ATF3가 당 분해 효소(GCK) 유전자억제에 직접 관여해 당뇨병을 촉진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낸 것이다
연구팀은 이를 통해 향후 과음으로 인한 당대사 기능 저하, 당뇨병 발생 치료제 개발 등의 과학적 근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는 질병관리본부 만성병관리기술개발연구사업 지원으로 수행됐으며, 관련 연구 결과는 세포생물학분야 저명 국제 학술지(Science Citation Index, SCI급)인 ‘생물생화학지(Journal of Biological Chemistry)'에 게재될 예정이다.
연구팀은 현재 알코올 노출 당뇨병 임상환자시료 및 당뇨모델 쥐들을 이용한 추가적인 연구를 수행 중이다. 질병관리본부는 "향후 연구결과를 통해 알코올에 의한 당뇨병 발생 위험을 제어할 수 있는 요인으로 ATF3의 발현을 제어할 수 있는 약물이나 ATF3의 생체 내 발현을 제어할 수 있는 치료 기술의 개발을 위한 과학적 근거를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효과적인 금주 교육 및 홍보자료에 참고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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