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폭탄 맞은 부산, 두 손 놓은 의원·약국
- 영상뉴스팀
- 2014-08-26 21: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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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록적 폭우로 20여곳 침수·정전피해...곳곳에 휴업 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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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경남지역에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의료기관과 약국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부산시약사회와 현지 약국에 따르면, 25일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약국 20여곳이 침수 등 직접적인 피해를 입었습니다.
특히 국지적인 집중폭우가 쏟아진 동래구와 기장군 등의 피해가 컸습니다.
26일 오전 기자가 방문한 동래구 약국가는 마치 전쟁터를 방불케 하는 혼란이 벌어졌습니다. 현재 소방당국과 경찰 등이 현장에 나와 배수와 교통통제를 하고 있습니다.
이 지역 의료기관과 약국은 침수에 따른 정전피해로 이틀째 개점휴업 상태입니다..
동래역 인근 1층 대형약국은 하천이 범람하면서 약국 간판까지 물이 들어차 약사와 직원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온천동의 한 동네약국은 인근 야산에서 흘려 내려온 흙탕물로 약국이 침수 됐습니다.
주로 1층에 위치한 약국은 침수피해를, 클리닉빌딩은 정전에 따른 업무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의료기관과 약국은 휴진과 폐문을 알리는 안내문을 건물 곳곳에 게시했습니다.
환자들의 불편도 이어졌습니다. 특히 환자가 몰리는 월요일과 화요일 이틀간 의료기관과 약국이 휴업하면서 발길을 돌려야 했습니다. .
[인터뷰 : 최종수 동래구약사회장] "어제 오후 3시부터 약국업무 마비죠. 전기가 나가버리니까…. 의원업무도 마비구요. 응급전기도 신청했는데 내일 오전 중으로 전기는 복구될 것 같아요."
부산 경남지역 피해가 커지자 대한약사회와 일부 지역약사회가 지원을 약속하고 나섰습니다.
데일리팜뉴스 정웅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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