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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학회, 마약 투약 경험자 대상 '동행' 캠페인

  • 이혜경
  • 2014-09-01 10:57:40
  • 요약
  • C형간염에 대한 맞춤 교육과 검진 기회 제공

대한간학회는 대구마약퇴치운동본부와 함께 마약 투약 경험자의 만성 C형간염 치료 및 예방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키고자 '만성 C형간염 동행(同幸) 캠페인'을 전개한다.

캠페인은 8월 29일 첫 행사를 시작으로, 국내 교도소의 마약 투약 경험이 있는 재소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전 세계적으로 마약 주사자의 C형간염 유병률은 최소 30% 이상으로 매우 높다

우리 나라의 경우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는 마약 투약자 10명 중 6~8명 , 보호관찰소& 8729;가석방 재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마약 투약자 2명 중 1명[i]에게서 C형간염이 보고되고 있으나, 질환에 대한 낮은 인식 등으로 예방과 치료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대한간학회와 대구마약퇴치운동본부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마약 투여 경험자들이 수감되어 있는 교도소를 직접 찾아가 마약 투여로 인한 감염의 위험성을 교육하고 조기 검진의 기회를 제공한다.

동행(同幸) 캠페인은 만성 C형간염이 주로 마약류 및 주사제 사용을 통해 전파되는 전염성 질환이므로 이런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대한간학회가 예방부터 치료까지 동행하며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이루자는 의미 담고 있다.

대한간학회 홍보이사 안상훈 교수(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건강한 일반인들도 C형간염의 예방과 치료에 대한 관심을 가져 국내 만성 C형간염의 전파가 보다 줄어들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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