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영 해수부장관 "봉사약사들의 헌신 단연 최고"
- 강신국
- 2014-09-01 12:2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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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호 봉사약국 운영 31일 종료...이 장관 "감사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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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137일간의 대장정을 마감한 세월호 봉사약국 현장에서 이주영 장관은 "실종자 가족, 자원봉사자, 정부 부처관계자들이 있는 팽목항과 체육관에서 제일 이용자들이 많은 곳이 약국이었다"며 "약사들이 와서 봉사해줘 늘 고마웠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지난 7월에 봉사약국 운영을 끝낸다고 하니 약사들이 현장에 더 있어야 한다며 엄청 부탁을 많이 했다"면서 "그래서 한 달 더 연기했다. 약사들이 전국적으로 실종자·자원봉사자들에게 기여를 해줘 범정부사고대책본부장 입장에서 엄청 고마웠다"고 전했다.
이 장관은 "지난 4월16일 세얼호 침몰사고 이후 실종자 수색 구조활동을 4개월 넘도록 하고 있다"면서 "그동안 전국적으로 약사들이 이곳 현장에 오셔서 팽목항과 실종자 가족이 있는 진도체육관에 약국 부스를 설치하고 실종자 가족, 자원봉사자를 위해 자원 봉사를 해준 것에 많은 분들이 고마운 마음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사고대책본부장 입장에서 대한약사회 소속 약사들에게 무한한 감사의 말을 꼭 전해 올리고 싶다"며 "앞으로도 약사회가 재난을 비롯해 국민들이 어려워하는 곳, 마음이 슬프고 어려운 이런 곳을 찾아서 위로해주고 약을 통해서 국민들과 소통과 공감하면 약사회가 크게 발전하리라 믿는다"고 설명했다.
이 장관은 "언제 끝날지 모르는 상황에서 봉사약국을 운영하는게 많은 고충이 있었을 것"이라며 "그래도 열심히 해줘 가족들도 고마워하고, 여러 자원봉사자들도 약국을 많이 이용하면서 가장 필요한 지원을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약사회는 세월호 침몰사고 이후 137일간 봉사약국을 운영했고 각 지부임원, 자원봉사약사, 약사회 사무국 직원 등 연인원 1300명이 동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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