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도 잊은 건강지킴이"…약국 2026곳 추석날 개문
- 최은택
- 2014-09-04 09: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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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지부, 비상진료체계 가동…'소아전문 달빛어린이병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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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날에도 전국 약국 10곳 중 1곳 이상이 문을 연다. 이른바 ' 휴일지킴이약국'들이다. 응급의료기관과 국공립의료기관 뿐 아니라 민간 병의원 829곳도 같은 날 비상진료에 자발적으로 동참한다.
복지부는 추석 명절 기간(9.6~9.10) 국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일선 의료기관과 약국이 협력해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4일 밝혔다.
시군구별로 지역 의사·약사회와 협의해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 운영하기로 한 것이다.

민간 병의원도 첫날 1만5819곳, 추석날 829곳, 대체공휴일 1만1141곳이 비상진료에 나선다.
또 전국 549개 응급의료기관·응급의료시설은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운영되고, 추석 전후 3일간에도 보건소를 비롯한 국공립 의료기관은 진료를 계속한다.
복지부는 우리동네에서 문을 연 의료기관이나 약국은 전화, 인터넷, 스마트폰 앱을 통해 쉽게 안내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보건복지콜센터(국번없이 129) 및 소방방재청 119구급상황관리센터(국번없이 119)는 전화, 인터넷은 응급의료정보센터(www.1339.or.kr)와 중앙응급의료센터(www.e-gen.or.kr), 보건복지부(www.mw.go.kr), 지자체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복지부는 특히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을 다운받으면 사용자 위치를 기반으로 가까운 응급의료기관, 당직의료기관, 휴일지킴이 약국의 위치를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 앱은 명절기간이 아니어도 야간에 갈 수 있는 의료기관 정보, 자동제세동기 위치정보(AED),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요령과 같은 정보를 함께 제공하기 때문에 평소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와 함께 복지부는 이번 추석부터는 연휴 기간에도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진료하는 ' 달빛어린이병원'을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부산 온종합병원, 부산성모병원, 대구 한영한마음아동병원, 평택 성세병원, 김천제일병원 등 5개병원은 연휴기간 동안 계속 진료하기로 했다.
또 대구 시지열린병원, 전주 다솔아동병원, 포항흥해아동병원 등 3개병원은 추석 당일에만 휴진한다.
아울러 경북지역의 김천제일병원은 '달빛 어린이병원'으로 추가 지정돼 9월 1일부터 야간진료를 시작했으며, 김해중앙병원은 11월 1일부터 야간진료를 시작하고 이번 추석연휴에는 응급실 중심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이밖에 명절연휴 기간동안 보건복지부, 시·도 및 시·군·구 보건소에는 비상진료상황실이 설치되며, 당직기관·당번약국의 운영상황도 점검하게 된다.
또 중앙응급의료센터에 24시간 재난·응급의료상황실을, 전국 20개 권역센터에 재난의료지원팀을 편성해 대형재해 및 사고발생에 대비하기로 했다. 한편 문형표 복지부 장관은 5일 오후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을 방문해 명절에도 진료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연휴기간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비상진료체계 가동을 당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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