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환자 만들어 14억 편취한 요양병원 적발
- 이혜경
- 2014-09-11 12: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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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북부경찰서, 모 요양병원 사무장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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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환자를 만들어 14억원을 부정수급한 요양병원이 검거됐다.
부산북부경찰서는 11일 의료법과 보조금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모 요양병원 행정이사 A(44·여)씨를 구속하고 의사 B(71·여)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사무장 요양병원을2011년부터 3년간 운영하면서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요양급여비와 국가보조금인 의료급여비 등 총 14억여원을 부정수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이 요영병원에서는 입원 환자와 다른 이름을 등재하거나 4인실 병실에 6명의 환자가 입원했다고 환자기록부를 엉터리로 조작하는 등 환자 수를 부풀리는 수법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의 압수수색 당시 이 병원 환자기록부에는 50여명의 입원환자가 등재돼 있었지만 실제 환자는 절반밖에 없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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