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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 신축병동 증설…신약개발 강화

  • 이혜경
  • 2014-09-13 06:14:56
  • 요약
  • 이강현 원장 "2018년까지 병원기능 내실화·부속병원 증축 추진"

이강현 국립암센터 원장
국립암센터가 2018년 700병상 규모로 거듭나는 한편 신약·신의료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지난 7월 취임한 이강현 국립암센터 신임 원장은 12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향후 임기 3년 간 병원 기능 내실화 및 부속병원 증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부속병원과 연구소가 함께하는 국립암센터의 특성과 장점을 살려 의료진과 연구진이 서로 협력하는 연구와 신약 및 신의료기술 개발을 적극 장려할 예정이다.

다음은 이 병원장의 일문일답.

-실용화 협동 연구와 신약·신의료기술 개발을 장려하겠다고 했는데 구체적인 계획을 말해달라.

연구소의 경우 글로벌 항암신약 개발, 항암표적 발굴을 위한 암 발생 기전 연구, 첨단 의료 기술 및 기기 개발, 신기술 실용화 지원 체계 구축을 수행토록 할 것이다. 신약 연구는 지금도 연구소와 부속병원이 협력해서 진행하는 부분이 많은데 부속병원을 증축하면 그 안에 임상시험센터를 내실있게 만들 계획이다. 우리가 개발한 약물 임상시험 뿐 아니라 외국에서 의뢰오는 임상시험까지 다양하게 진행하려 한다.

-부속병원 증축 이야기를 했는데 임기 내 이루겠다는 이야기인가.

2018년 까지 증축 완료가 목표다. 신축병동 증축은 이미 구체화 된 부분이다. 마지막으로 주무부처와 협의 단계에 있다고 보면 된다. 내년 정도에 실제적으로 공사를 시작하게 되면 2018년까지 완공이 가능하리라 본다.

-병원 규모를 늘리겠다는 이야기인가.

부속병원 증축은 병상을 늘리기 보다 병원으로서의 기능을 강화시키려는데 목적이 있다. 병상은 150~200병상 정도만 늘릴 예정이다. 개인적으로 암센터로서 기능을 하는데 700병상 규모가 적당하다고 본다.

-병원 기능 내실화를 위해 부속병원을 증축하겠다는 이야긴데, 구체적으로 알고 싶다.

구체적으로 신약개발을 위한 임상시험센터라던지 여성암, 완화의료 등을 위한 외래센터 강화를 의미한다. 병원이 개원하고 시간이 지나다보니 공간의 한계가 느껴진다. 증축되는 부속병원에는 임상시험센터 뿐 아니라 여성암 위주의 외래공간도 확장하려고 한다. 유방암, 자궁암, 갑상선암, 소아암 등 4개 분야의 외래센터를 강화할 예정이다.

병원기능 내실화와 함께 기존의 환자중심 진료시스템, 최첨단 인프라 구축, 삶의 질 중심의 암 진료, 프로토콜 기반의 임상진료, 신기술 개발 및 도입, 암 임상연구의 중심화, 우수 암 전문 인력 영입 및 양성, 국제 수준의 암 전문 교육, 세계 수준의 의료인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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