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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제약, 중앙연구소 확장…글로벌 가속

  • 가인호
  • 2014-09-16 11:24:50
  • SmartFilm 기술로 국제적 특화기술 연구개발 탄력

서울제약(사장 이윤하)은 자체 개발해 상용화에 성공한 필름형 경구약물 전달기술(SmartFilm® 기술)의 글로벌 진출을 뒷받침할 연구개발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5일 중앙연구소의 확장 이전을 완료했다.

서울제약이 자체 개발하여 상용화에 성공한 바 있는 특화된 SmartFilm® 기술은 고함량 적재가 가능한 기술과 맛 차폐기술 등 경쟁우위의 차별성을 가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관련 특허를 다수 확보했으며, 지속적으로 추가 특허출원도 준비 중이다.

서울제약은 2009년부터 독창적이고 특화된 제품의 연구개발과 해외진출의 경영전략에 본격적으로 매진하고 있다.

화이자제약에 자체 개발한 구강붕해 필름제형의 발기부전 치료제 '불티스'를 상품명 '비아그라엘'로 독점 공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대만 Center Lab사와 불티스 수출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중앙연구소 확장이전과 관련하여 이윤하 사장은 "극심한 경쟁 사회에서는 무엇보다도 고객의 니즈를 찾아서 차별화된 제품을 연구 개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므로 연구환경을 대대적으로 개선했다"며 "특화된 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고객의 선택폭을 넓힐 수 있으며, 차별화된 기업으로서 국내 고객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다양한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강소기업의 입지를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제약 중앙연구소는 시화공단에서 안양 인덕원역 인근으로 확장 이전하였으며, SmartFilm® 기술 연구 인프라뿐만 아니라 기존 내용고형제 연구도 대폭 강화했다.

최적의 연구환경 구축으로 이미 준공한 오송 생명과학단지 ‘서울제약 오송공장’과 유기적으로 연결된다.

특히 오송공장은 미국 유럽시장의 진출을 겨냥해 cGMP 및 EU-GMP 기준에 적합하게 설계, 준공되어 선진 수준의 제조품질관리로 생산하게 된다.

중앙연구소장 김정훈 상무는 "SmartFilm® 기술을 적용하여 화이자제약에 공급중인 비아그라엘, 대만 수출 계약한 불티스외 허가 완료한 도네페질, 아리피프라졸과 허가 진행중인 타다라필 제제도 곧 허가를 득하여 시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연구소의 인프라 확장으로 신약 및 개량신약 R&D 성과도 앞당길 예정이다.

현재 서울제약은 이미 완료한 약물 방출제어 기술을 통한 고지혈증치료제 및 해열진통제의 서방성제제를 출시하였고, 생약성분 관절염치료제 SPX-601 및 패혈증치료제 SPC-701을 비롯한 신약에 대하여 일련의 전임상시험 및 임상시험을 진행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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