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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레트

"원격진료해도 조제는 약국서 해야"

  • 최은택
  • 2014-09-16 14:40:35
  • 참여기관 비공개…처방전 받는 약국 지정가능

[단박인터뷰] 복지부 손호준 원격의료기획제도팀장

복지부는 이달말부터 의원과 보건소 등 13개소에서 원격의료 시범사업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참여기관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의료계의 '보이콧'으로 시범사업에서 중도 하차하는 것을 막기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복지부 손호준 원격의료기획제도팀장은 16일 오전 전문기자협의회 소속 기자들과 만나 "시범사업을 더 이상 지연시키기 어려워 불가피하게 참여 가능한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손 팀장은 이어 "시범사업 중간에도 얼마든 지 참여가능하다"면서 "의사협회와 계속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의정합의 38개 과제 이행협의에 대해서는 "일부 지역의사회가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것을 계기로 협의를 재개하기로 했다. 의사협회의 시범사업 참여를 전제로 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원격진료와 관련 "전자처방전은 스마트폰앱이나 이메일로 받을 수 있고, 지정된 약국으로 바로 보낼 수도 있다"면서 "그러나 택배배송은 안된다. 약국에 직접 방문해서 조제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손 팀장과 일문일답.

-시범사업 참여기관은 어디인가 =비공개다. 특수지는 군과 교도소다.

-참여기관 수가 너무 적지 않나 =제대로 하려고 하면 규모가 큰게 좋겠지만 적은 규모라도 잘 준비하면 얻고자 하는 부분은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의협 등은 계속 반대한다 =지역의사회 차원에서 참여해 주고 의료계 내에서도 계속적으로 자문해 주고 있다. 시범사업이 원격모니터링 중심으로 진행되는 만큼 의협이 참여할 수 있는 길은 항시 열려 있다.

-38개 아젠다 협의를 재개한다고 했는 데, 의협의 시범사업 참여를 전제로 한 것은 아닌가 =아니다. 지역의사회가 참여하는 것을 계기로 합의정신에 입각해 재개하기로 한 것이다. 아직 구체적으로 의협에 제안하거나 이야기된 것은 없다.

-시범사업 중간에도 참여 가능하나 =그렇다. 개별 의료기관 차원에서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참여 의원 인센티브는 =대략적인 안은 있는 데 공개할 단계는 아니다.

-전자처방전과 약 배송은 =전자처방전은 스마트폰앱이나 이메일로도 받을 수 있다. 해당지역 약국과 협의해 지정약국에 바로 보내는 시스템도 고려 가능한 방식이다. 하지만 조제약 배송은 안된다. 직접 약국에 가서 조제해야 한다.

-끝으로 의료계에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복지부 주도로 시행하지만 항시 참여기회가 열려 있다는 점을 알아줬으면 한다. 의료계가 정부의 진정성을 이해하고 함께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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