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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올바이오, 알비스 제네릭 허가…수탁생산 추진

  • 최봉영
  • 2014-09-19 06:14:53
  • 파비스제약 이어 두 번째…11월이후 시장경쟁 본격화

대웅제약 '알비스'
한올바이오파마가 자체 기술로 개발한 알비스 제네릭이 허가됐다.

다수 국내사가 위탁 생산에 관심을 보이고 있어 향후 알비스 제네릭 허가업체가 줄을 이을 것으로 전망된다.

18일 식약처에 따르면, 한올바이오파마는 '위비스정'에 대한 시판을 승인받았다.

이 제품은 라니티딘염산염, 비스무트시트르산염칼륨, 수크랄페이트수화물을 주성분으로 하고 있는 복합제 알비스 제네릭이다.

현재 같은 성분의 제네릭을 허가받은 제약사는 모두 10곳.

그러나 실제 제품을 개발해 생산하는 업체는 수탁제조사인 파비스제약 한 곳 뿐이고, 나머지는 모두 위탁사다.

한올 역시 파비스 방식으로 다른 제약사들과 위·수탁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다수 국내 제약사들이 위탁계약을 계획하고 있어서 알비스 제네릭 허가는 앞으로 줄을 이을 것으로 보인다.

파비스와 한올 외에도 유나이티드제약, 삼익제약, 안국약품 등이 제네릭 개발에 나섰지만 조금 더 시일이 걸릴 전망이다.

반면 이날 허가받은 한올 제품과 파비스 제품은 각각 오는 12월과 11월 경 급여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관측된다.

알비스는 연간 600억원 규모 매출을 올리고 있는 대형 품목인만큼 치열한 시장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한편, 알비스를 보유한 대웅제약은 시장 수성을 위해 용량을 두 배로 높인 고용량 제품을 개발했다. 또 계열사인 대웅바이오, 알피코프 등의 위임형제네릭을 통해 방어진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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