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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성모, 인천아시안게임에 의료진 130여명 투입

  • 김정주
  • 2014-09-21 18:26:06
  • 요약
  • 행사 지정병원, 진료·의약품 지원 등 역할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2014 인천아시안게임' 지정병원으로 지난 19일 대회 개막과 함께 의료지원 활동을 시작했다.

인천성모병원은 연수구 송도동에 위치한 메인 프레스센터(MPC)와 국제방송센터(IBC), 인천 남동구 구월동의 미디어촌에 의무실을 설치했다.

이 세 곳에는 국내외 미디어 관계자와 운영요원, 자원봉사자, 엔지니어, 경찰 등 약 7000여 명이 상주하고 있다.

인천성모병원은 이곳에 설치한 의무실에서 부상과 응급상황에 대비한 진료와 의약품 지원, 후송 등을 맡는다.

병원 측은 "전문의 80여 명을 비롯해 간호사, 구급기사 등 130여 명 이미 행사 개막 10일 전부터 의료지원에 나섰다"며 "24시간 대기하며 행사에서 발생하는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행사 개막식에서 호흡기 계통에 문제가 생긴 20대 후반의 말레이시아 관계자를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송해 응급처치하기도 했다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인천성모병원 의료지원을 총괄하는 안중현 진료부원장(호흡기내과 교수)은 "선수들은 물론 운영요원에 대한 응급의료 서비스도 중요하다"며 "최선을 다해 의료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병원은 오는 10월 18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2014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도 메인 스타디움에 의무실을 꾸려 의료지원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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