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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아웃 시대, 오리지널 비중 높은 제약 왜 주목받나

  • 가인호
  • 2014-09-23 06:15:00
  • LG생명과학-JW중외제약-부광약품 등 영향력 발휘할 듯

바야흐로 오리지널 의약품이 강세를 보일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면서 JW중외제약, LG생명과학, 부광약품 등이 주목받고 있다.

이들 기업을 포함해 상대적으로 오리지널 품목 비중이 높은 제약사들이 향후 영향력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제품포트폴리오 중 오리지널 품목 비중이 가장 높은 기업(품목수 기준) 중 한 곳인 LG생명과학은 전체 제품군 중 오리지널 비중이 90%를 넘는다.

LG생명과학 관계자는 "제품 거의 대부분이 오리지널 품목"이라며 "이는 회사의 방향성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말했다.

실제 LG생명과학은 영업인력이 200여명을 약간 넘어설 정도로 다른 상위제약사와 비교하면 소수의 MR을 보유하고 있다.

반면 R&D에 집중하면서 상대적으로 취약한 영업력을 코프로모션 전략 등으로 상쇄하고 있다.

JW중외제약도 오리지널 품목 비중이 높은 회사 중 한곳이다. 회사 관계자는 "자체 조사한 결과 전문의약품 기준으로 오리지널 품목 비중은 84%를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JW중외제약도 영업력 보다 제품포트폴리오에서 강점을 지닌 기업으로 인식되고 있다.

JW중외는 대형 특허만료 제네릭이 쏟아지던 시기에도 꾸준하게 오리지널 중심 마케팅을 전개해왔다.

부광약품도 마찬가지. 부광약품 오리지널 비중은 74%에 이른다. 자체 개발품목과 도입품목 위주로 제품군이 구성돼 있다.

부광측은 지난해 저가 제네릭 전략을 구사하기도 했다. 이는 회사 오리지널 비중이 높다 보니 제네릭 위주의 포트폴리오를 갖고 있는 경쟁 기업들에게 밀리고 있다는 인식에 기인한다.

하지만 전통적으로 부광 또한 오리지널 비중이 높은 기업 중 하나로 꼽힌다.

오리지널 품목군 비중이 높은 이들 기업은 실제 최근 몇 년간 실적부문서 적잖은 어려움을 겪었다. 경쟁기업에 비해 취약한 영업력으로는 약가인하 등 정부의 규제정책속에서 우위를 보이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제약업계는 향후 오리지널 비중이 높은 기업의 행보에 주목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최근 몇 년간 지속되고 있는 정부 약가인하 및 리베이트 투아웃제 실시로 오리지널 의약품 점유율 확대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며 관련 기업의 수혜가 가능할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특허가 만료된 의약품에서 더 이상 제네릭의 매력이 상실되는데다, 불법 리베이트 규제가 강화되며 제네릭 프로모션 및 영업활동이 위축될 것이 명약관화하기 때문이다.

결국 오리지널 중심의 제약사들이 도입품목 라이선스 인 전략과 기술 도입, 자체 제품 개발 등으로 점차 시장 지배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반면 제네릭 중심의 제품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는 기업들의 경쟁력은 떨어질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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