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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병원의료산업 박람회' 개막

  • 이혜경
  • 2014-09-25 12:01:55
  • 요약
  • 문형표 장관 병협 행사 첫 나들이...2800여개 병원 참여 예정

참가 부스 300여개. 참여 의료기관 2800여개. '대한민국 국제병원의료산업 박람회(K-HOSPITAL FAIR 2014)'가 25일 개막했다.

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가 주최하는 병원 중심 첫 의료산업박람회인 만큼, 개막식에 문형표 보건복지부장관, 김춘진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문정림 의원, 박인숙 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장관 취임 이후 병협 행사에 처음으로 참석하는 문 장관은 개막식 이후 전시회 관람까지 빠지지 않고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문 장관은 축사에서 "보건의료산업은 육성해야 하는 미래전략"이라며 "우수한 인재와 경쟁력 개발도 중요하지만, 보건의료산업을 상품화 해서 판매하는 전략을 연계하는 시스템 개발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따라서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가 국내 의료기술, 인력, 경험을 공유하고 상호 교류를 촉진해 보건산업의 해외진출 교두보가 되길 바란다는 게 문 장관의 바람이다.

김춘진 보건복지위원장은 "질병에서 인류를 구하려면 보건의료산업이 발전해야 한다"며 "이 같은 박람회가 꾸준히 발전할 수 있도록 문형표 장관이 정책적으로 많은 지원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박람회에 대해 박상근 병협회장은 우리나라 병원 산업의 '뜻 깊은 깃발이 될 것'이라고 표현했다.

박 회장은 "침체된 산업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 이번 박람회를 준비했다"며 "병원인과 일반인 참여 뿐 아니라, 해외 바이어들이 실제 상담을 하고 구매로 이어질 수 있는 실속있는 박람회로 자리매김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병원 관련 산업이 총 집결되는 이번 박람회는 우리나라 병원의료산업의 해외진출 및 해외환자 유치가 미래의 주요산업으로 부상함에 따라 병원장들이 직접 마련한 행사다.

이번 박람회는 삼성전자, 삼성메디슨을 포함해 GE, 도시바, 민드레이 등 국내외 120여개 의료기기 업체가 참여하고 300여개의 부스 규모로 진행된다.

의료기기는 물론 IT 및 의료기술융합, 병원 건설 및 장비, 건강관리지원, BT 및 NT, 제약, 보험·금융·컨설팅, 의료소모품 등 병원 관련 산업 분야가 총 집결됐다.

또한 재난의료관련 세미나, 국제의료관광협의회 글로벌 헬스케어 마케팅 전략 등 최근 의료산업 관련 이슈에 대한 다양한 세미나도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에서 수술실과 입원실 모델하우스를 직접 선보이는 콜라보레이션관과 전 세계 최고 재활로봇과 수술로봇이 출동하는 미래의료로봇관 등 3대 특별관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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