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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에 뜬 헬기…이국종 교수 재난의료 시범

  • 이혜경
  • 2014-09-27 06:14:50
  • 요약
  • 국제병원의료산업 박람회서 재난의료 관련 세미나 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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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쾅'

26일 오후 1시. 대한민국 국제병원의료산업 박람회가 열리는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주차장에서 자동차 충돌사고가 발생했다.

'두두두두두두'

사고 현장 반대편에서 헬기가 시끄러운 소리를 내며 모습을 드러냈다. 첫 번째 헬기에서 구조대원 4명이 유압장비를 갖고 레펠하강을 실시했다.

두 번째 헬기에서 이국종 아주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가 의료진 2명과 함께 호이스트를 이용해 현장에 투입됐다. 재난대응 1단계 조치가 이뤄진 것이다.

2단계 조치에서는 차량 인명구조를 위해 특수대응단이 투입됐다. 고양소방서와 의료진이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진행했다.

중상 1명은 헬기를 이용, 경상 4명은 구급차를 타고 의료기관에 이송하는 것으로 3단계 조치가 끝났다.

이날 진행된 재난대응 1, 2, 3단계 조치는 재난현장에서 발생한 외상환자를 응급헬기 등을 이용해 의료기관으로 이송하는 '재난대응 합동(소방서·의료기관) 시범훈련'이었다.

이국종 교수는 26일 오전 '2014 대한민국 국제병원의료산업 박람회'에서 세월호와 재난의료 관련 세미나 강의를 마치고, 직접 시범훈련에 참가해 현장의 분위기를 전달했다.

이날 시범훈련은 이국종 교수가 이끄는 대한외과학회 외과재난대응팀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및 특수대응단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재난발생시 소방서와 의료진이 합동으로 현장에 투입돼 보다 신속한 골든타임을 확보하는데 목적을 뒀다.

사진으로 보는 재난대응 시범훈련

자동차 충돌사고가 발생하자 헬기가 나타나 응급구조가 진행됐다.
이국종 아주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가 헬기에서 레펠하강을 하고 있다.
중상 환자를 헬기로 이송시키는 모습이다.
헬기를 타고 내려온 의료진이 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이국종 교수(중앙)가 환자 치료에 힘쓰고 있다.
중상 환자가 헬기로 이송되는 모습을 바라보는 이국종 교수.
이국종 교수가 26일 일산에서 재난대응 시범훈련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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